삼성전자 만난 SKT·LGU+ 수장들…끈끈한 'AI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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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다 건너 우리 경제 소식들도 연달아 짚어보겠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IT 전시회 MWC 현장에 국내 통신사 수장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이들 수장들은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고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직접 안내했는데, 단순 방문을 넘어 협력 방안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엄하은 기자, 통신사와 삼성전자 수장의 만남, 상당히 화기애애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재헌 SKT 사장은 현지시간 2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에 참석해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봤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함께 신제품 '갤럭시 S26' 등을 살펴보았는데요.
정재헌 사장은 특히 옆 사람에게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노태문 / 삼성전자 사장 : (현지시간 2일) 하드웨어 기반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어떤 특정 앱이나 영역 등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재헌 / SKT CEO : (현지시간 2일) 진짜 고객들이 뭘 필요한지 딱 맞춰가지고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정 사장은 갤럭시 워치를 통해 항산화 수치를 측정해보기도 했는데요.
노태문 사장은 84점, 정재헌 CEO는 75점의 항산화 지수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잇달아 LG유플러스 사장도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죠?
[기자]
그렇습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도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봤는데요.
홍 사장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헤드셋 기기인 갤럭시 XR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홍 사장은 "진짜 현실로 느껴진다"라면서 무게가 많이 가벼워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MWC26 개막일 기조연설에 나선 홍 사장은 미래 소통의 핵심으로 '사람 중심의 AI'를 꼽았는데요.
"수많은 디바이스가 등장하는 시대에는 음성이 그 중심에서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면서 "결국 나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일상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진화된 보이스 에이전트가 미래 소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바르셀로나에서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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