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에 환율 25원 넘게 뛰어…코스피 한 때 6,000선 깨져

임지우 2026. 3. 3.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이란 전쟁에 3일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외국인들이 오전에만 주식을 3조원어치 넘게 팔아치우면서 코스피는 한 때 6,000선을 내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는 오전 11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6.1원 오른 1,465.8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미·이란 전쟁에 2%대 급락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로, 코스닥은 22.96포인트(1.92%) 내린 1,169.82로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22.6원 오른 1,462.3원에 개장했다. 2026.3.3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미국과 이란 전쟁에 3일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외국인들이 오전에만 주식을 3조원어치 넘게 팔아치우면서 코스피는 한 때 6,000선을 내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11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4.03포인트(3.59%) 내린 6,020.1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78.98포인트(1.26%) 내린 6,165.15로 출발했다가 낙폭을 키워 오전 11시 21분에는 5,987.15까지 내렸다가 이후 소폭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약 3조4천268억원어치 순매도를, 개인은 약 3조4천441억원어치 순매수를 각각 기록 중이다. 기관은 약 956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25원 넘게 급등해 1,46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는 오전 11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6.1원 오른 1,465.8원이다.

환율은 22.6원 오른 1,462.3원에서 출발해 1,46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9일(1,468.3원)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와 비교한 이날 시작가 상승 폭은 작년 10월 10일(23.0원) 이후 약 5개월 만에 가장 크다.

외국인 주식 매도세에 더해 달러 강세 흐름이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8% 가량 뛴 98.562다.

비트코인은 미국의 이란 공격 직후 지난 1일까지 급락했다가 이날 새벽 반등하면서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12% 내린 1억39만8천원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쟁 발발 후 한 때 9천600만원대로 내렸다가 이날 1억원대로 올라섰다.

대표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은 오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금값은 온스당 5천297.31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4%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KRX 금시장에서 국내 금 시세(99.99_1kg)는 전 거래일보다 5.34% 오른 1g당 24만9천900원에 거래됐다.

wisefoo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