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24시] 칠곡군, ‘북삼역’ 운행 점검…평일 94회 운행
칠곡군, ‘1일 천원주택’ 30호 공급…경쟁률 5.4대 1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칠곡군은 관내 북삼역 개통식에 이어 실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직원들은 개통식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왜관역에서 대경선 열차를 타고 북삼역까지 이동하며 열차 운행 간격과 정시성, 승강장 안전시설, 안내 체계, 승하차 동선을 차례로 확인했다. 출퇴근 시간대 혼잡 가능성과 환승 이동 경로, 역사 내 편의시설 배치 상황도 점검했다.
북삼역과 시가지를 연결하는 순환버스 운행 상황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열차 도착 시간과 버스 배차 간격의 연계 여부, 정류장 접근성, 이용 안내 체계 등을 현장에서 살폈다. 철도와 생활권을 잇는 연계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달 27일 열린 개통식에는 도·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북삼역 개통을 알렸다. 개통식 이후 곧바로 시승 점검을 실시한 것은 초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총사업비 478억원이 투입된 북삼역은 2월28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평일에는 상행 47회·하행 47회 등 하루 94회, 주말에는 상행 46회·하행 46회 등 하루 92회 열차가 운행된다. 같은 날부터 북삼역과 시가지를 잇는 순환버스도 하루 13회 운행을 시작했다.
칠곡군은 역 개통과 함께 기반시설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 총 300억원을 투입해 북삼역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25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운행 초기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며 "이용 수요와 교통 흐름을 분석해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칠곡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노인인권·학대예방 교육
칠곡군은 지난달 25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47개소 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인학대 예방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노인 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감수성, 사례를 통한 노인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산·영천·고령·청도·칠곡 등 5개 시군을 관할하며 24시간 노인학대 신고 접수와 상담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한 돌봄과 학대 예방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보장돼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는 점을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학대와 인권침해 걱정 없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칠곡군, '1일 천원주택' 30호 공급…경쟁률 5.4대 1
칠곡군은 경북도·경북도개발공사와 협력해 선보인 '1일 1000원 주택'이 평균 경쟁률 5.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1일 1000원 주택 30호 모집에 163명이 신청했다. 청년 124명, 신혼부부 7명,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 32명이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실제 임대료와 입주자가 부담하는 '1일 1000원' 임대료의 차액을 칠곡군이 전액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 청년과 신혼부부는 하루 1000원, 월 약 3만원의 임대료만 부담하고 나머지 비용은 칠곡군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경북도가 2024년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추진 중인 150대 과제 가운데 '지역밀착형 공공임대 공급' 1호 사업이다. 칠곡군은 선도 지자체로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 왜관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을 위해 주거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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