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개막…우리 기업 180여 곳 참여

김효신 2026. 3. 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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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현지 시각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습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이번 MWC는 'IQ 시대'를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오는 5일까지 나흘 동안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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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현지 시각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습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이번 MWC는 'IQ 시대'를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오는 5일까지 나흘 동안 열립니다. 205개국 2천 9백여 기업이 참여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180여 기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와 화웨이, 샤오미 등 글로벌 기업들과 이동통신사 등이 인공지능과 네트워크,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KT는 광화문 광장을 주제로 꾸민 전시장에서 AI 전환 설루션과 로봇 플랫폼 'K RaaS'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 유니트리 로봇과 국내 기업이 가온로보틱스가 개발한 서빙 로봇이 소통하며 서빙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시연해 호평받았습니다.

SKT는 '풀 스택 AI'를 주제로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 K1'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렸습니다.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은 현지 시각 1일 'AI 전환기, 통신 인프라를 재설계하다'를 주제로 연 AIDC 콘퍼런스에서 "통신사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가 AI 인프라 구축과 확산의 열쇠"라며 "데이터 전달을 넘어 AI 인프라의 설계자이자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사람 중심 AI'를 주제로 AI 콜 에이전트와 개인화된 AI 에이전트인 '익시오 프로'를 전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 프로와 연계된 가사 도움 로봇의 작동을 시연했고, 인공지능용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액침 냉각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공개한 갤럭시 S26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 XR과 3번 접는 휴대전화인 갤럭시 트라이폴드 등도 전시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주요 기업들과 기술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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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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