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성형설' 백지영 “콧구멍이 변해”…30년 전 성형수술 후회하는 이유는? 

도옥란 2026. 3. 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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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최근 유튜브를 통해 코 성형 부작용을 직접 언급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30년 전 받았던 첫 코 성형 이후 모양 변화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과거 어머니의 권유로 눈·코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코 성형은 보형물(실리콘 등)을 삽입하거나 자가 연골을 사용해 높이와 각도를 조정하는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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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가수 백지영의 코 성형
백지영은 30년 전 받았던 첫 코 성형 이후 모양 변화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사진=백지영 유튜브 채널

가수 백지영이 최근 유튜브를 통해 코 성형 부작용을 직접 언급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30년 전 받았던 첫 코 성형 이후 모양 변화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코가 원래 긴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 올라가면서 콧구멍 모양이 변했다"며 재수술 고민을 솔직하게 밝혔다. 상담 도중 "당장 수술대에 눕고 싶다"고 말할 만큼 고민이 깊어진 모습도 보였다.

백지영은 과거 어머니의 권유로 눈·코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또렷한 쌍꺼풀과 높은 코가 미의 기준처럼 여겨졌지만,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러운 얼굴형이 다시 트렌드가 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다시 돌아간다면 첫 수술은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히며 유행을 좇는 성형의 한계를 짚었다.

'재수술의 굴레'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한 번 수술로 개선 경험을 하면 작은 단점이 더 크게 보이고, 결국 반복 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백지영은 "성형 후 거울을 너무 많이 보지 말라. 만족에는 끝이 없다"고 조언했다.

백지영은 "성형 후 거울을 너무 많이 보지 말라"고 조언했다. 사진=백지영 유튜브 채널

코 성형 부작용, 왜 생길까

코 성형은 보형물(실리콘 등)을 삽입하거나 자가 연골을 사용해 높이와 각도를 조정하는 수술이다. 문제는 코끝 피부와 연골이 시간이 지나며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는 구조라는 점이다. 보형물이 과도하게 높거나 피부가 얇은 경우, 장기적으로 피부가 얇아지면서 염증, 돌출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한 자가 연골이라도 개인차에 따라 흡수되면서 코끝 각도가 변할 수 있다. 염증이 반복되면 조직이 수축하는 '구축'이 생기는데, 이 경우 코끝이 들리거나 짧아 보이면서 콧구멍 노출이 증가한다. 코는 얼굴 중앙에 있어 2~3mm 변화만으로도 인상이 달라 보일 수 있다.

재수술 반드시 확인할

코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구조가 복잡해진 상태에서 진행된다. 이미 흉터 조직이 형성돼 있고, 남은 연골이 부족할 수 있어 추가 연골 채취가 필요할 수도 있다.

현재 문제가 구조적 변형인지, 주관적 불만인지 구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염증이나 구축이 의심될 경우 충분한 치료 후 수술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최소 6개월 이상 조직 안정 기간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 번에 여러 부위를 교정하기보다 기능적 문제를 우선 해결하는 접근이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트렌드'보다 중요한 기준

전문의들은 유행하는 코 모양보다 얼굴 전체 비율과 조화를 우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미간부터 코끝까지 길이, 코끝 각도, 콧볼 두께 등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면 부자연스러움이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반복 수술을 피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상담과 객관적인 기대치 설정이 필요하다.

도옥란 기자 (luka5@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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