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폭격 와중에…멜라니아 “미국은 전세계 어린이 편” 아동권리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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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대대적인 폭격에 나서고 사흘째인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분쟁 지역의 아동 권리를 주제로 한 회의를 주재했다.
한편 백악관은 앞서 멜라니아 여사의 회의 주재를 전하며 "멜라니아 여사는 유엔에서 역사를 만들 예정"이라며 "미국이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가운데 의사봉을 잡고 관용과 세계 평화를 증진하는 데 있어 교육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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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 [AP]](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ned/20260303110203272dybx.jpg)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대대적인 폭격에 나서고 사흘째인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분쟁 지역의 아동 권리를 주제로 한 회의를 주재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3월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미국을 대표해 뉴욕 유엔본부 안보리 회의장에 참석,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잃은 가족에게, 그들의 용기와 헌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회의 주제는 ‘분쟁 속의 아동, 기술, 교육’이었다. 현직 국가 지도자의 배우자가 안보리에서 공식 회의를 주재하는 일은 안보리 역사상 처음이라고 유엔 측은 밝혔다.
백악관은 미국의 대이란 공격 이전인 지난달 26일 멜라니아 여사의 안보리 회의 주재 일정을 발표한 바 있다.
멜라니아 여사는 “미국은 전 세계 모든 아이의 편에 서 있다”며 “머지않아 평화가 여러분의 것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식과 이해가 모든 사회 안에서 온전히 가치를 인정받을 때 지속적인 평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국가의 지도자가 교육을 부여하는 가치는 그 나라 신념 체계의 근간을 형성한다”고 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이란을 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놓고는 구체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안보리 이사국 또한 이날 회의에서 이란 문제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다만 이란 측 유엔 대표는 이날 아동을 주제로 한 멜라니아 여사의 안보리 회의 주재가 위선적이라고 비판했다.
아미르 사이에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는 안보리 회의장 앞에서 약식 회견을 열고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바로 첫날 미국이 아동 보호를 주제로 고위급 회의를 소집한 일은 매우 부끄럽고 위선적”이라고 했다.
![미국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로이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ned/20260303110203565xipd.jpg)
한편 백악관은 앞서 멜라니아 여사의 회의 주재를 전하며 “멜라니아 여사는 유엔에서 역사를 만들 예정”이라며 “미국이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가운데 의사봉을 잡고 관용과 세계 평화를 증진하는 데 있어 교육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국정연설에서 “우리의 훌륭한 영부인보다 미국의 청년을 보호하는 데 더 관심있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멜라니아 여사의 회의 참석에 대해 “미국이 안보리와 해당 주제에 대해 느끼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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