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아오와 '세기의 대결' 앞둔 메이웨더, 6월 킥복서 상대
이상철 기자 2026. 3. 3. 10:51
아테네서 잠비디스와 격돌
플로이드 메이웨더.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플로이드 메이웨더(49·미국)가 매니 파키아오(48·필리핀)와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킥복싱 선수와 먼저 대결한다.
3일(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오는 6월 그리스 아테네의 텔레콤 센터에서 마이크 잠비디스(46·그리스)와 번외 경기를 치른다.
메이웨더는 자기 SNS를 통해 "2026년은 나에게 매우 흥미진진한 해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을 즐겁게 하기 위해 유럽으로 간다. 올여름 전설적인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웨더는 '복싱의 전설'로, 5개 체급 챔피언에 올랐고 프로 통산 50전 50승(27KO)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냈다.
지난 2017년 코너 맥그리거와 대결 이후 프로 무대를 떠났던 메이웨더는 최근 은퇴를 번복, 9년 만에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오는 9월2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에서 매니 파키아오(48·필리핀)와 맞대결하기로 했다. 이 경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메이웨더는 파키아오와 결투를 앞두고 잠비디스를 상대로 '몸풀기'에 나선다.
잠비디스는 킥복싱 전적 157승24패(87KO)를 기록했으며, 2015년 6월 이후 11년 만에 공식전을 치르게 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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