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렇게 거창하게"…정무수석이 전한 '뉴이재명' 대통령 반응은

유선의 기자 2026. 3. 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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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출처=연합뉴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뉴이재명'이란 표현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사석에서 "뭐 이렇게 거창하게 이름을 붙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이재명'은 지난 대선에는 지지하지 않았지만 취임 이후 이 대통령을 지지하게 된 이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홍 수석은 오늘(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정당(민주당) 지지율보다 15~20% 정도 높게 나오고 있다"면서 "(이 지지율 차이는) 민주당에 투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대통령이 일을 잘하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를 보내는 현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외연 확장으로 이해하면 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 기존의 민주당 지지층에 새로운 지지층이 더 옮겨가고 있는 현상"이라고 '뉴이재명'의 성격을 설명했습니다.

"'올드이재명'과 '뉴이재명'이 안에서 주류 다툼을 벌이는 것처럼 프레임을 만드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 대통령과 저의 생각"이라면서 "('뉴이재명'으로 불리는 새로운 15~20% 지지층을) 저희가 좀 더 잘 정치적으로 묶고, 대통령의 성과를 궁극적으로 민주당의 지지자로 만드는 것이 정당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정 성과에 따라 새로 유입된 '뉴이재명'을 당내 갈등 요소로 만들어서는 안 되고, 민주당 외연 확장의 기반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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