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피했다”…음바페, 왼쪽 무릎 염좌로 당분간 결장
최대영 2026. 3. 3. 10:47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왼쪽 무릎 염좌 진단을 받으며 전열에서 이탈한다. 다행히 수술은 필요하지 않다는 소견이 나왔지만,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 발표를 통해 킬리안 음바페가 전문의 검진 결과 왼쪽 무릎 염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은 보존적 치료가 적절하다는 판단 아래 재활 경과를 지켜볼 계획이다.
음바페는 지난해 말부터 무릎 통증을 안고 경기를 치러왔다. 챔피언스리그와 국내 대회 일부 경기에서 결장하며 관리에 들어갔지만, 결국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최근 파리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뒤 본격적인 회복 프로그램에 돌입한다.
무릎 인대 염좌는 과부하나 급격한 방향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상이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공식전에서 59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이는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운 구단 단일 연도 최다 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치다. 잦은 출전과 강도 높은 일정이 무릎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구단과 코칭스태프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완전한 회복 후 100%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이다. 복귀까지 걸리는 정확한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즌 막판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분간 음바페 없이 공격 조합을 재정비해야 한다. 핵심 자원의 공백 속에서 팀의 대응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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