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호르무즈 해협 인근 韓 선박 30여척…대체 수송 경로 검토"

서다빈 2026. 3. 3.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 조치로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해협 인근에 우리나라와 관련된 수송선·상선 등 선박 약 30여 척이 운항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이란 사태 관련 더불어민주당·외교부 당정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는 우리 수송선이나 원유, 상선 총 30여 척이 주변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배 "韓 원유 70%·가스 20%…호르무즈 해협 통해 들어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이란 사태 관련 더불어민주당·외교부' 당정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는 우리 수송선이나 원유, 상선 총 30여척이 주변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뉴시스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 조치로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해협 인근에 우리나라와 관련된 수송선·상선 등 선박 약 30여 척이 운항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이란 사태 관련 더불어민주당·외교부 당정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는 우리 수송선이나 원유, 상선 총 30여 척이 주변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정은 원유 확보 대책과 함께 대체 수송 경로 확보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원유 70% 정도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확보하고 하고 있어, 해협 상황은 대한민국 에너지와 관련된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며 "정확한 원유 등 관련 수송 상황은 추가로 파악해 오는 6일 상임위원회 전까지 보고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스 역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전체 20%를 확보하는 상황"이라며 "가스는 경로가 이미 다양화돼 있어 어느 정도 분산이 된 상태지만, 그래도 대책에 대해서 논의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체 상황의 불투명성과 유동성이 너무 높은 상황이라 먼저 입장을 정하기보다는 일단 국익과 직결돼 있는 국민 안전 확보 대책에 집중할 것"이라며 "원유, 에너지 안보와 관련된 상황 변동에 대해 집중해 상황 관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ongous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