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안 돼” 돈치치 폭소…르브론 빠진 레이커스 루틴에 어떤 해프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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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무라, 다시는 안 된다."
LA 레이커스의 경기 전 루틴이 올 시즌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 전 작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결과는 완승이었다. 분위기 좋은 승리 속에 웃음으로 넘길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 '포스트 르브론 시대'를 대비해야 할 레이커스라면, 언젠가 이 루틴의 새로운 주인공을 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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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하치무라, 다시는 안 된다."
LA 레이커스의 경기 전 루틴이 올 시즌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의 주도로 워밍업을 마친 선수들이 코트 중앙에 모여 짧은 동작을 맞춘다. 마지막에는 공을 위로 던지며 루틴을 마무리한다. 매 경기 반복되는 장면이다. 유쾌하고 장난스러운 퍼포먼스지만, 매 경기 빠지지 않는 레이커스만의 전통이다.
그러나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전에서는 변수가 발생했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르브론이 이 루틴에 함께하지 못했다. 이에 르브론이 맡던 역할을 하치무라 루이가 대신했다.
결과는 아쉬웠다. 하치무라는 마지막 동작에서 공을 위로 던지는 역할을 맡았지만 방향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팀원들과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야후 스포츠'는 전했다.
루틴은 매끄럽지 않았지만, 경기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28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르브론(24점 5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앞세워 128-104로 승리했다.

경기 후 화제는 자연스럽게 이 해프닝으로 향했다.
하치무라는 "처음에는 모두에게 내가 이 역할을 맡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다 나를 가리켰다(웃음). 예전에 르브론이 부상에서 돌아오기 전 대신한 적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내키지 않았지만 시간이 없어 하게 됐다. 결국 야유를 받았다"고 돌아봤다.
돈치치 역시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하치무라가 왜 그렇게 공을 던졌는지 모르겠다. 다시는 안 된다. 정말 끔찍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야후 스포츠'도 흥미롭게 바라봤다. "경기 전 작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결과는 완승이었다. 분위기 좋은 승리 속에 웃음으로 넘길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 '포스트 르브론 시대'를 대비해야 할 레이커스라면, 언젠가 이 루틴의 새로운 주인공을 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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