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 일제히 급락…유가 급등에 연료비 직격탄[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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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일 국내 항공주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항공주 급락의 핵심 배경은 유가 급등에 따른 연료비 부담으로 풀이된다.
이란이 전 세계 원유·LNG 물동량의 20~3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항공사들의 올해 수익 전망이 크게 흔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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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일 국내 항공주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한진칼(180640)은 전일 대비 1만1700원(7.49%) 급락한 14만4600원에, 대한항공(003490)은 2100원(7.47%) 내린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항공(091810)(-4.64%), 제주항공(089590)(-4.43%), 아시아나항공(020560)(-4.12%), 진에어(272450)(-3.68%), 에어부산(298690)(-3.33%) 등 항공 관련주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공주 급락의 핵심 배경은 유가 급등에 따른 연료비 부담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간) 브렌트유는 배럴당 72.71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란이 전 세계 원유·LNG 물동량의 20~3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항공사들의 올해 수익 전망이 크게 흔들리게 됐다.
당초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제트유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중동 사태 악화로 상황이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유가는 최대 배럴당 12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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