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에 지정학 위기 고조…국내 방산기업 주가 초강세 [美, 이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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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 개시 후 국제 정세가 출렁이자 국내 방산기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낮게 평가하면서도 이번 사태가 중동 국가들의 무기 수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쟁 종결 시점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전쟁이 조기 종료되더라도 이란의 후속 공격 가능성과 역내 불확실성에 대비해 중동 지역의 무기 수입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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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 개시 후 국제 정세가 출렁이자 국내 방산기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낮게 평가하면서도 이번 사태가 중동 국가들의 무기 수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내 방산기업 다수는 중동에 무기를 수출하고 있다.
3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38분 현재 LIG넥스원(079550)은 전 거래일 대비 14.93% 오른 58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1.30% 상승 중이고 한국항공우주(047810)(KAI)는 7.05% 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으로 커진 지정학적 리스크는 중장기적으로 중동 지역 국가들의 방위비 증액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번 사태가 역내 불확실성에 대비한 중동 국가들의 무기 수입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방산기업 다수는 중동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한국시간 2월 28일 이란을 대상으로 군사 공격을 개시했다. 대규모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한 주요 고위급 인사 다수가 사망했고 이란은 중동 내 미군기지 및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지속하며 반격하는 중이다.
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쟁 종결 시점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전쟁이 조기 종료되더라도 이란의 후속 공격 가능성과 역내 불확실성에 대비해 중동 지역의 무기 수입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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