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다수의 수출 모멘텀 확보”

최종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hoi.jongil@mk.co.kr) 2026. 3. 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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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다수의 수출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천무의 유럽 수출 증가로 주력 수출 품목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천무 유럽 수출 확대 가능성을 분석,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IFRI) 보고서에서 프랑스 다연장로켓 도입 기종 후보들의 경쟁력을 비교한 걸 보면 빠른 납기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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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2사업장에서 열린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의 모습. 미 해군의 병원선박인 ‘헤이븐(USS HAVEN)’에서 해군 간호사로 복무한 최고령 참석자 로이스 R. 귄(왼쪽), 미 육군 하사로 참전한 로버트 M. 마르티네즈가 K9 자주포에 탑승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은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다수의 수출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천무의 유럽 수출 증가로 주력 수출 품목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K9, 천무, 레드백, 장약 등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수출 파이프라인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프랑스 외에도 유럽의 다연장로켓 교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어서다. 또 동유럽 국가들도 노후화된 구소련제 플랫폼을 교체, 신규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천무 유럽 수출 확대 가능성을 분석,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IFRI) 보고서에서 프랑스 다연장로켓 도입 기종 후보들의 경쟁력을 비교한 걸 보면 빠른 납기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는 한국의 천무와 미국의 하이마스(HIMARS), 이스라엘의 펄스(PULS)를 다뤘는데 가장 균형 잡힌 선택지로 천무를 언급했다고 짚었다. 가장 큰 강점은 빠른 납품 속도라고 분석했다.

또 현재 프랑스의 다연장로켓은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오는 2027년 이후 운용이 불가, 이에 따라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봤다.

또 탄약과 운용의 개방성 역시 장점으로 평가받았다고 짚었다.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등에 수출되면서 유럽의 운용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HIMARS와 PULS의 경우 탄약 탑재 및 운용에 있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통제를 받는다고 봤다. 반면 천무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다른 국가의 탄약을 통합해 운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탄약과 부품 등의 공급까지 봤을 때 12조원 이상의 수출 시장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천무는 빠른 납기와 운용상의 유연성이라는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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