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은 끝"…돈 되는 AI, 통신 3사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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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가 스페인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화두는 역시 인공지능인데요.
AI가 어떻게 통신 네트워크를 진화시키고 돈을 벌 수 있는지 기업들간 청사진 경쟁이 치열합니다.
안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KT로봇, 테이블로 안내해줄래?"
식당에서 테이블 안내를 부탁했더니 몇 명인지 알아서 인식하고,
"통로쪽 1인석에 자리가 났네요"
앞치마도 먼저 제안합니다.
"밝은색 옷을 입으셨네요. 앞치마 드릴까요?"
KT가 선보인 자가판단형 로봇플랫폼인데, 제조와 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인공지능 전환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윤민지 / KT IT전략사업컨설팅부문 선임 : 현재 국내 기업들은 AI실증 단계를 넘어 적용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봅니다. 실제 비즈니스에서의 AI적용도 업무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의 시대로 발전할 것입니다.]
SK텔레콤은 초거대 AI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2단계에 진출한 모델로, 소설책 한권 분량의 긴 텍스트도 한번에 검토할 수 있습니다.
[정재헌 / SK텔레콤 대표 : 우리가 만드는 규모는 매개변수 500B(5천억 개) 이상의 큰 규모입니다. 거기에서 잘하고 솔루션을 제대로 만들면 이걸 외부에다가 B2B 사업으로 전개하고 그게 더 효과가 있으면 전세계적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겠다.]
LG유플러스는 음성 기반 AI에 집중했습니다.
통화 맥락을 이해하는 차세대 에이전트 익시오 프로를 곧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이재원 /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 : 가까운 미래에 익시오 프로가 로봇과 결합된 피지컬 AI로 확장돼 별도의 고객 명령이 없어도 스스로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실생활 공간에서 활동하는 모습도(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세부 주제중 하나에 그쳤던 인공지능은 올해 전시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로 떠올랐습니다.
통신과 인공지능간 만남.
단순한 결합이 아니라 '지능의 시대'를 앞당길 도구가 될 수 있을지 전세계의 관심이 이곳에 쏠려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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