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데뷔전서 ‘PK 선방’으로 팀 구해낸 GK 김정훈 “안양이라는 팀에서 뛸 수 있어 행복”[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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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라는 팀에서 뛸 수 있어 행복하다."
FC안양 골키퍼 김정훈(25)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현욱의 페널티킥을 막아,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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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박준범기자] “안양이라는 팀에서 뛸 수 있어 행복하다.”
FC안양 골키퍼 김정훈(25)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현욱의 페널티킥을 막아,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김정훈은 이번시즌 처음으로 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면, 전북 현대에서 그동안 뛰어왔다. 지난 2023시즌 29경기가 가장 많이 출전한 해다.
경기 후 김정훈은 “날씨가 좋지 않았고 개막전에는 실수로 인해 실점하는 경우가 많아 최대한 단순하게 가자고 수비진과 얘기했고, 노력했다. 승점 1을 지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후반 종료를 앞둔 시점이었기에 김정훈의 페널티킥 선방은 어느 때보다 값지다. 김정훈은 “경기가 끝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점했으면 따라가기 쉽지 않은 시간이었고, 팀에 최대한 보탬이 되고자 했다. 항상 모든 경기에서 상대를 분석한다. 대전 김현욱이 다양하게 페널티킥을 찬다. 한쪽으로 예측하기는 어려웠다. 감이 그쪽으로 슛을 할 것 같아서 후회 없이 몸을 날렸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안양에서 (권)경원이 형이 잘 챙겨주고 있다. 경원이 형이 이에 보답한 게 아닌가 싶다. 나는 (김)영찬이 형이 페널티킥을 준 것으로 알았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열심히 뛰어줬기에 승점을 가져온 것 같다. 나는 뒤에서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안양으로 이적 후 첫 경기다. 김정훈은 “(나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최대한 생각하지 않고 차분하고 안전하게 플레이하자고 했다. 안양이라는 팀에 뛸 수 있어 행복하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안양이 약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또 막아내면 언제든지 승리할 수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안양은 지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다친 베테랑 골키퍼 김다솔이 곧 돌아온다. 김정훈은 “다솔이 형도 워낙 좋은 골키퍼다. 당연히 이기겠다는 생각보다 다솔이 형 보고 배우려고 한다.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겠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선발로 출전하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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