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됐던 중동 하늘길 숨통”…UAE 항공사들, 일부 노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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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에 대한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상공이 사실상 폐쇄되면서 수십만 명의 승객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
이런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일부 항공사들이 2일(현지시간) 제한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과 이스라엘은 물론 중동 주요 허브 공항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실상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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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에 대한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상공이 사실상 폐쇄되면서 수십만 명의 승객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 이런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 일부 항공사들이 2일(현지시간) 제한적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각각 거점으로 하는 에티하드 항공과 에미레이트 항공, UAE 저비용항공사 플라이 두바이는 일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에티하드 항공 여객기 15편이 이날 아부다비 공항을 이륙해 파리, 암스테르담, 런던, 카이로, 뭄바이 등으로 향했다. 에미레이트 항공도 이날 저녁부터 소수의 여객편 운항을 재개하며 기존 예약 승객 수송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플라이 두바이 역시 제한적 운항을 시작하고, 관계 당국과 협력해 점진적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UAE 당국은 항공사로부터 직접 운항 재개 통보를 받은 승객에 한해 공항 방문을 권고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과 이스라엘은 물론 중동 주요 허브 공항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실상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카타르 항공의 근거지인 도하 공항도 3일 오전까지 항공기 이착륙을 중단했다.
공항 시설이 직접 타격을 입는 사례도 발생했다. 아부다비 공항에서는 드론 격추 과정에서 파편이 떨어져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두바이 국제공항도 일부 시설이 파손됐다.
각국 정부는 전세기 투입 등을 통해 자국민 철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명선기자 km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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