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韓-싱 FTA 개선 협상"…AI·원전 동남아 교두보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인공지능과 원전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뜻을 모았고, 자유무역협정 개선 협상도 시작하기로 했는데요. 김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경제 안보, 전략 투자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올해 발효 20년을 맞는 양국(한국-싱가포르) FTA를 통상 및 경제안보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을 충분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하였습니다.]
유망 중소기업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 협력 추진도 예고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우리 산업은행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자산운용 그룹인 ‘세비오라’ 간 이번에 체결된 '투자 파트너십 MOU'는 이러한 투자 협력을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과 웡 총리는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한 산업 혁신과 AI 실생활 적용을 위한 연구와 투자, 그리고 원전 협력 강화도 예고했습니다.
[로렌스 웡 / 싱가포르 총리 : 구체적으로 AI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AI 프레임워크를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싱가포르는 원전의 잠재성을 인지하고 있고 장기적인 에너지 믹스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서 배우기를 희망합니다.]
우리와 싱가포르는 치안 행정 서비스 분야에서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양국 간 협력 강화 계기도 만들었습니다.
또한 양자 컴퓨팅, 우주, 위성 기술 협력 강화와 대기질 연구 환경 위성 자료 공유, 검증을 위한 MOU도 체결했습니다.
정상 일정에 이어 열린 AI 커넥트 서밋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의 AI 리더들을 만났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2030년까지 싱가포르에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모펀드(K-VCC)를 조성하겠습니다. 내년부터 국제공동연구와 인재교류를 본격화해, 양국 연구자들이 긴밀히 협력하며 인류의 난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AI와 원전 기술의 협력 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 속 싱가포르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필리핀으로 이동해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포럼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에서 SBS Biz 김완진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나는 지상군 울렁증 없다"…대이란 대규모 공격 시사
- "이란 공습, 오히려 호재 될 수도"…파격 전망
- '하이닉스 들어갔는데 전쟁이라니'…떨고 있는 개미들
- AI 무기화 논란…앤트로픽 트럼프에 찍히고 오픈AI는 새 파트너로
- 이자 갚느라 팍팍해졌다…4가구 중 1가구 '마이너스' 살림
- 3일 연차 쓰고 9일 쉰다고?…올 역대급 연휴 언제?
- "원유 208일분 비축"…정부, 과도한 우려 경계
- '月9만원만 넣어도 평생 2배 탄다'…高3 국민연금 재테크 주목
- 위상이 바뀌었다…국내 증시 떠받드는 '개미'
- 주가 6천피 찍어도 지갑은 꽁꽁…"고소득층에 혜택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