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안방 굴욕’ 헤타페에 0-1패···점유율 77-23, 슈팅수 18-9 압도에도 패배 ‘리그 2연패’

레알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헤타페에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일 스페인 마드리드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 헤타페와 홈경기에서 슈팅수 18-9, 점유율 77-23의 일방적인 공격 속에서도 전반 39분 내준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졌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22일 오사수나에 1-2로 패한 데 이어 리그 2연패에 빠지며 승점 60점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64)를 추격할 기회를 놓치면서 2위에 머물렀다.
헤타페는 베르나베우에서 2007-08시즌 이후 18년 만에 감격의 승리를 맛보며 승점 32점을 쌓아 리그 11위로 올라섰다.

무릎 부상 중인 킬리안 음바페 없이 경기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으려 애썼다. 그러나 수비적으로 나선 헤타페는 레알 공격의 핵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물론 나머지 공격수들도 초반에 잘 막았다.
그러는 사이 전반 39분 귀중한 골을 터뜨렸다. 레알 마드리드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여러 차례 치열한 공중볼 경합이 벌어졌고, 마우라 아람바리가 헤더로 공을 마르틴 사트리아노에게 연결했다. 사트리아노는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레알 골망을 흔들었다. 워낙 빠른 슈팅이어서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가 막을 수 없었다.
전반에 불의의 일격을 맞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에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10분에 호드리구, 다니 카르바할, 딘 하위센 등이 투입되며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헤타페의 단단한 수비 그물에 막혔다. 몇차례 위협적인 슈팅은 헤타페 골키퍼 다비드 소리아의 선방쇼에 막혔다.

경기만 과열됐다. 양팀 도합 파울 28개에 카드 10개가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레알 마드리드 프란코 마스탄투오노와 헤타페 아드리안 리소가 퇴장당하며 양팀은 막판 10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치열한 혈전 끝에 레알은 끝내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홈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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