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증시] 이란사태에 뉴욕증시 '잠잠'…유가·천연가스 급등
3분 증시입니다.
▶ 이란사태에 뉴욕증시 '잠잠'…유가·천연가스 급등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강력한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2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 내리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0.04%, 나스닥 종합지수는 0.36% 오르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주말 간 전면전에 돌입하면서 주요 주가지수는 갭 하락으로 출발했는데요.
이란 전쟁을 상수로 보고 불확실성 제거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로 시장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시총 1위인 인공지능 칩 제조사 엔비디아는 2.99% 상승했고요.
마이크로소프트도 1.48% 올랐습니다.
반면 알파벳은 1.68% 내렸습니다.
방산주는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의 군사비 지출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당위성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노스롭 그루만은 6.02% 급등했고요, RTX는 4.71% 올랐습니다.
대표적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은 3.37% 상승했습니다.
미국 국방부의 일을 주로 수주하는 팔란티어는 5.82% 올랐습니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정부 부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증가한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주도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엑슨모빌이 1.13%, 셰브론은 1.52% 오르는 등 일제히 랠리 했습니다.
반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여행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2.91%, 델타항공은 2.21%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7.7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6.7% 상승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1.23달러로 전장 대비 6.3% 올랐습니다.
▶ 국제 금값, 소폭 상승…달러화도 강세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통하는 금 가격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 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 기준 온스당 5천297.31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4% 올랐습니다.
달러화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이날 뉴욕증시 마감 직전 98.62로 전 거래일 대비 1%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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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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