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도 한국앓이...佛 정상 11년만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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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4월 방한한다.
이후 독일, 영국 정상의 방한 또는 이들과의 양자 정상회담 등도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외교가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4월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가지기는 했지만,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2017년 취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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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했던’ 獨·英 정상도 논의 중
달라진 韓 위상에 유럽도 러브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4월 방한한다. 이후 독일, 영국 정상의 방한 또는 이들과의 양자 정상회담 등도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외교가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4월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가지기는 했지만,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2017년 취임 이후 처음이다. 프랑스 정상의 방한을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15년 프랑수아 올랑드 당시 대통령이 마지막이었다.
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에너지·방산·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 등 혁신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양국 수교 140주년이기도 하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미술관 개관식을 포함해 한 해 내내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마크롱 대통령뿐만 아니라 독일, 영국 등과도 상호 방문이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역시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 당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다음 만남’을 약속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출범 2주 만인 지난해 6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캐나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했다. 이러한 다자 외교행사에서의 정상회담은 다수의 상대와 연달아 만나는 만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 어렵다.
영국 정상의 경우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가 지난 2010년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했으며, 오로지 양자회담을 위해 방한한 것은 2003년 토니 블레어 전 총리가 마지막이다. 독일은 지난 2010년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의 방한 이후 13년이 지난 2023년에야 올라프 슐츠 전 총리가 한국을 찾았다.
한 외교 소식통은 독일·영국 정상의 방한 여부 또는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과거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고 전했다. 상호관세, 우크라이나 문제 등을 둘러싸고 미국과의 갈등이 깊어지자 유럽 주요 국가들이 믿을만한 ‘유사 입장국’으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은 최근 수년 간 경제적·문화적 위상이 급부상했을뿐만 아니라 방산 제조능력이 뛰어나 안보 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나라로 꼽힌다.
유주희 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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