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고 좋은 車 없다”더니…벤츠급인데 3천만원대로 뚝, ‘가격파괴’ 통했다 [왜몰랐을카]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6. 3. 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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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에서는 상식처럼 여겨지는 말이다.

벤츠·BMW와 경쟁하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인 볼보가 이같은 상식을 깨뜨리는 잇단 가격파괴 정책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3일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에 따르면 프리미엄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 가격 인하 발표 이후 1주일 만에 신규 계약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

앞서 볼보코리아는 지난달 20일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EX30CC)의 판매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700만원 이상 전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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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또다시 ‘가격파괴’
계약대수 7일만에 1천대 돌파
기존 구매자엔 무상보증 연장
볼보 EX30 [사진제공=볼보]
“싸고 좋은 자동차는 없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상식처럼 여겨지는 말이다. 벤츠·BMW와 경쟁하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인 볼보가 이같은 상식을 깨뜨리는 잇단 가격파괴 정책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3일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에 따르면 프리미엄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 가격 인하 발표 이후 1주일 만에 신규 계약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

앞서 볼보코리아는 지난달 20일 EX30과 EX30 크로스컨트리(EX30CC)의 판매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700만원 이상 전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EX30도 국내 판매 가격이 독일·영국·스웨덴보다 1000만원 이상 낮게 책정됐는데, 이번에 파격적인 인하로 우수한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넘어 뛰어난 갓성비(god+가성비)를 갖추게 됐다.

엔트리 트림인 EX30 코어의 경우 국산 소형 SUV 판매 1위인 기아 셀토스, 중국산 전기차인 BYD 아토3와 경쟁할 수 있는 3000만원대에 나오게 됐다.

볼보 EX30 [사진촬영=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EX30 코어의 경우 기존 4752만원에서 761만원 인하된 3991만원으로 책정됐다.

EX30 울트라와 EX30CC 울트라 역시 각각 700만원씩 내려 4479만원과 4812만원에 판매된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되면 구매 부담은 더 줄어든다. 서울시 기준으로 EX30는 321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EX30 코어는 3670만원, EX30 울트라는 4158만원에 살 수 있다.

EX30CC 울트라 구매자는 288만원의 보조금을 적용받는다. 실 구매가는 4524만원으로 낮아진다.

볼보 EX30 CC 인테리어 [사진제공=볼보]
볼보코리아는 이번 가격 인하가 일시적 할인이나 옵션 변경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옵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식 판매가격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볼보코리아는 기존 판매가로 EX30을 출고한 구매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1년 2만km 워런티(무상 보증) 연장을 추가로 준다.

기존 5년 10만km 보증은 6년 12만km로 확대된다. 초기 출고 프로모션을 통해 이미 6년 12만km 워런티를 제공받은 구매자는 7년 14만km까지 보증 기간이 연장된다.

이윤모 대표는 “이번 계약 성과는 EX30의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려는 글로벌 전략과 고객의 수요가 부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에게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전달하고, 이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볼보 EX30 [사진제공=볼보]
파격가로 대박난 EX30과 EX30CC는 볼보의 차세대 순수 전기 SUV로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 기술과 편의사양을 탑재한 모델이다.

EX30은 66kWh NCM 배터리와 후륜 기반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Single Motor Extended Rang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35.0kg.m의 최대 토크로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5.3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51km이며, 주행 환경에 따라 실제 주행거리는 400km까지 가능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다.

볼보 EX30 주행 [사진제공=볼보]
EX30CC는 66kWh NCM 배터리와 두 개의 모터를 결합한 사륜구동(AWD)의 트윈 모터 퍼포먼스(Twin Motor Performanc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

EX30보다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와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는 모델이다.

428마력의 모터 출력과 55.4kg.m의 최대 토크로 불과 3.7초 만에 시속 0km에서 100km까지 도달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29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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