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연봉 포기하고 맨유 선택한 이유…‘선물 받은 유니폼 한참 바라보더니 결단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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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세슈코의 영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매체는 "맨유는 세슈코 영입 프레젠테이션의 일환으로 AI로 제작한 영상을 활용했다. 해당 영상에는 맨유 팬들이 세슈코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환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세슈코의 에이전트는 프리시즌 훈련 중이던 세슈코에게 맨유 유니폼을 직접 전달했다. 세슈코는 유니폼을 입고 엠블럼을 한참 바라보더니, 에이전트에게 '그냥 성사시켜'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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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베냐민 세슈코의 영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영국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준비한 맞춤형 프레젠테이션이 세슈코의 마음을 움직였다.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뿌리치고 맨유를 선택한 배경이다”라고 보도했다.
‘최악의 영입생’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던 세슈코는 차근차근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세슈코에게 무려 8,500만 유로(약 1,433억 원)를 투자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PL) 특유의 템포를 따라잡지 못하며 득점 가뭄에 빠져 있었고, 심지어 부상까지 당하며 팬들의 비판을 정면으로 마주해야 했다.
세슈코는 단숨에 ‘슈퍼 조커’로 거듭났다. 대런 플레처 임시 감독 체제에서 선발 입지를 찾으며 연속골을 터뜨렸지만,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는 벤치로 밀렸다. 그러나 세슈코는 풀럼전 극장골로 승점 3점을 안겼고, 웨스트햄 극장골로 승점 1점을 안겼다. 여기에 에버턴전 득점으로 또다시 승점 3점을 선물했다. 모두 ‘교체 투입 이후’ 만든 값진 골이자 승점이었다.
마침내 선발 자격을 증명했다. 지난 1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캐릭 감독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 받은 것. 세슈코는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2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세슈코는 또다시 승점 3점을 안기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복덩이로 자리매김했다.
세슈코의 활약과 함께, 맨유의 영입 비화가 주목을 받았다. 매체는 영국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매체는 “맨유는 첼시와의 경쟁 끝에 리암 델랍 영입전에 패배한 뒤, 세슈코와 올리 왓킨스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적 담당자들은 곧바로 세슈코 측과 접촉했다”며 당시 상황을 알렸다.
맨유는 진심을 활용한 공세를 펼쳤다. 매체는 “맨유는 세슈코 영입 프레젠테이션의 일환으로 AI로 제작한 영상을 활용했다. 해당 영상에는 맨유 팬들이 세슈코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환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세슈코의 에이전트는 프리시즌 훈련 중이던 세슈코에게 맨유 유니폼을 직접 전달했다. 세슈코는 유니폼을 입고 엠블럼을 한참 바라보더니, 에이전트에게 ‘그냥 성사시켜’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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