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패닉 없었다" 다우지수만 소폭 하락…팔란티어, 방산주와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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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2일(현지시간) 차분한 흐름을 보였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에너지 실렉트 섹터 SPDR ETF(XLE)가 유가 급등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팔란티어는 그 덕에 7.98달러(5.82%) 급등한 145.17달러로 치솟았다.
스텔스 기술 업체 노스롭그루먼이 43.64달러(6.02%) 폭등한 768.02달러로 뛰었고, 미사일과 엔진이 주력인 RTX(옛 레이시온)는 9.54달러(4.71%) 급등한 212.16달러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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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2일(현지시간) 차분한 흐름을 보였다.
국제 유가가 9% 안팎 폭등하고, 금, 미국 달러화 등이 뛰었지만 증시에 ‘패닉’은 없었다.
방산, 에너지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쟁 시기에 강세를 보이는 ‘경기 방어주’들이 외려 고전했다.
엔비디아, 테슬라가 상승했고, 인공지능(AI)을 전장에 활용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팔란티어는 방산주들과 함께 큰 폭으로 뛰었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돼 불확실한 시기에는 안전판 역할을 하는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만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73.14p(0.15%) 내린 4만8904.78로 장을 마쳤다.
반면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74p(0.04%) 오른 6881.62,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80.65p(0.36%) 상승한 2만2748.86으로 올라섰다.
변동성에 취약한 소형주 2000개로 구성된 러셀2000이 상승폭이 가장 컸다. 러셀2000은 23.59p(0.90%) 뛴 2655.94로 마감했다.
4개 주요 지수 가운데 3개 지수가 상승했지만 투자 심리는 불안했다. ‘월가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58p(7.96%) 급등해 21.44를 기록했다. 심리적 저항선 20선을 단박에 뛰어넘었다.
개미 투자자들이 이날 대거 매수에 나섰다. 시장이 패닉에 빠지면 그때가 매수 기회라고 ‘학습’한 결과다.
CNBC에 따르면 개미 투자자들은 개장 첫 1시간 동안 에너지 상장지수펀드(ETF)를 1400만달러 이상 순매수했다. 지난달 27일 동시간대에 비해 425% 폭증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에너지 실렉트 섹터 SPDR ETF(XLE)가 유가 급등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팔란티어에도 순매수세가 몰렸다. 개미 투자자들은 첫 1시간 동안 800만달러 이상을 순매수했다. 지난 주말 50만달러 순매도에서 급반전했다.
팔란티어가 AI 방산주로 자리매김한 덕이다. 팔란티어는 그 덕에 7.98달러(5.82%) 급등한 145.17달러로 치솟았다.
방산 종목들도 이날 큰 폭으로 올랐다.
아이셰어즈 US 항공방산 ETF(ITA)는 6.86달러(2.81%) 뛴 250.58달러로 뛰었다.
스텔스 기술 업체 노스롭그루먼이 43.64달러(6.02%) 폭등한 768.02달러로 뛰었고, 미사일과 엔진이 주력인 RTX(옛 레이시온)는 9.54달러(4.71%) 급등한 212.16달러로 올라섰다. 이번 공습에서 활약한 F-35 스텔스 전투기 업체 록히드마틴도 22.07달러(3.37%) 급등한 676.70달러로 장을 마쳤다.
빅테크들은 대체로 강세였다.
엔비디아는 저가 매수세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 속에 5.29달러(2.99%) 급등한 182.48달러로 뛰었다. 엔비디아는 반도체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데이터 ‘광자’ 전송 기술 개발 업체 루멘텀과 코허런트에 각각 2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테슬라와 애플은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각각 0.20%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와 0.81달러 오른 403.32달러, 아이폰 17 저가 버전을 공개한 애플은
0.54달러 상승한 264.72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알파벳은 5.24달러(1.68%) 하락한 306.52달러, 아마존은 1.61달러(0.77%) 내린 208.39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빅테크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향후 전망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투자자들이 몸을 사리면서 거래량이 평소보다 적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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