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비군 10만 추가 동원…이란 “최소 555명 사망”
[앵커]
이스라엘은 예비군 10만 명에게 추가 동원령을 내리며, 이란에 대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131개 도시에서 최소 55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정다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요란한 굉음이 밤하늘을 가릅니다.
곳곳에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테헤란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밤새 이어졌습니다.
이란 경찰본부와 국영 방송사도 공격 대상에 포함된 걸로 추정된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에피 데프린/이스라엘군 대변인 : "이스라엘군은 테헤란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완료했습니다. 100대 이상의 공군 전투기가 이란 정권의 핵심 장소들을 동시에 타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테헤란과 이란 서부 지역 군사 시설을 폭격하는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으로 며칠 동안 더 강력한 공격을 가해, 테러 정권을 궤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우리는 우리의 생존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이스라엘군의 모든 전력을 이번 작전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10만 명 규모의 예비군 추가 동원령도 내렸습니다.
단일 소집 규모로는 2023년 가자 전쟁 초기 이후 최대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공습으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함께 무사비 이란군 총참모장, 나시르자데 이란 국방장관 등 이란 정권 핵심 인사들이 줄줄이 숨졌습니다.
이란 적신월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31개 도시가 영향받았고, 최소 55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남부 여자 초등학교에서만 최소 165명의 민간인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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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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