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WBC서 이종범에 눈물 흘린 한신 감독, '아들' 이정후엔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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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카와 규지 한신 타이거스 감독이 멀티히트를 친 이정후를 향해 극찬을 쏟아넀다.
공교롭게도 그는 2006 WBC에서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에게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던 투수였다.
후지카와 감독이 앞서 경기 전 인터뷰에서 "2006년, 2009년 한국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그때 당시 이종범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 아들인 이정후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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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일본)=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후지카와 규지 한신 타이거스 감독이 멀티히트를 친 이정후를 향해 극찬을 쏟아넀다. 공교롭게도 그는 2006 WBC에서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에게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던 투수였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2시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공식 평가전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취점을 획득한 팀은 한국이다. 1회 1사 1,3루에서 문보경, 안현민의 1타점 적시타로 한국이 미소를 지은 것. 하지만 2회말, 곽빈이 3실점을 허용하면서 2-3 역전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은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온 김도영의 솔로포로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9회말 1사 1,2루 끝내기 위기에 몰렸으나 득점을 막으며 최종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이 진행된 가운데 일본 취재진은 후지카와 한신 감독을 향해 이정후의 이날 활약상을 물어봤다. 후지카와 감독이 앞서 경기 전 인터뷰에서 "2006년, 2009년 한국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그때 당시 이종범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 아들인 이정후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

후지카와 감독에게 한국전은 썩 달갑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2006년 WBC 2라운드에서 8회 1사 2,3루에서 이종범에게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기 때문. 당시 이종범은 적시타를 친 뒤 두 손을 번쩍 들고 포효했고 이는 지금도 한국 야구 대표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공교롭게도 이날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는 후지카와 감독이 이끄는 한신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0년 만에 다시 '바람의 가문'을 마주한 후지카와 감독은 또 한 번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정후에 대한 칭찬은 아끼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이정후를 향해 "콘택트 능력이 뛰어났다. 타구음도 대단했다. 강한 타자라고 생각한다. 반응이 대단했고 우리 팀 선수들도 이정후에게 배워야 할 점이 많다고 느꼈다"며 극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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