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심장부' 국제업무단지 활성화 '올스톱'… 마중물 사업들 줄줄이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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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활성화의 마중물 사업인 스파크플렉스와 사우스커넬 개발 등 선도 사업이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줄줄이 제자리 걸음이다.
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인천시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인천경제청과 NSIC는 F3-3블록에 바이오분야 개방형 혁신 공간인 스파크플렉스를 개발해 국제업무단지 내 일자리 창출 1호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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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활성화의 마중물 사업인 스파크플렉스와 사우스커넬 개발 등 선도 사업이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줄줄이 제자리 걸음이다.
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인천시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당시 협약을 통해 경제청과 NSIC,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정보기술, 생명공학기술, 문화기술 기업 등을 유치하고 국제업무단지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F3-1·2·3블록과 사우스커넬(F9~12블록)을 선도사업지로 선정, 국제업무단지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으려고 했다.
그러나 이 사업들은 당초 계획과는 달리 4년이 지나도록 첫 발을 떼지 못하고 있다.
스파크플렉스 사업은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지난 2024년 양해각서를 한 뒤, 2년째 사업이 멈춰 있다. 사업자인 ㈜스파크랩은 사업 계획 초안만 제출했을 뿐이다.
인천경제청과 NSIC는 F3-3블록에 바이오분야 개방형 혁신 공간인 스파크플렉스를 개발해 국제업무단지 내 일자리 창출 1호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다. 스파크플렉스 개발사업은 5천억원을 들여 35층 규모의 건물 2동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유 실험실과 정밀의료센터, 공유 사무실, 청년주거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청 등은 이를 통해 바이오벤처 및 4차 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F3블록 개발 활성화까지 기대했다.
또 사우스커넬 조성 사업도 역시 수년째 사업 계획 검토만 이뤄지고 있다. NSIC는 이곳을 상업(9~10블록)·주거(11~12블록) 시설로 나누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업시설을 연결, 상가를 집적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상가 및 오피스텔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사업 콘셉트 등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
이 밖에 송도국제업무단지의 핵심 앵커시설인 롯데몰과 이랜드 개발 사업 역시 10년이 넘도록 제대로 된 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강구 인천시의원(국민의힘·연수5)은 “송도국제업무단지는 송도 개발의 핵심이자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사업”이라며 “주거 시설은 개발은 대부분 끝난 데 비해 상업·업무 용지에 대한 개발은 절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NSIC와 인천경제청은 선도사업부터 신속하게 추진, 상업 및 업무시설 유치 등을 통해 목적에 맞게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SIC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부동산 침체기인 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이 쉽지 않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답했다. 이어 “선도 사업을 최대한 빨리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뿐 아니라 첨단산업 기업 유치 등 국제업무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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