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년 전 함성 새겨 전진” 선열 희생·독립정신 계승

최현정 2026. 3. 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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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려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자주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한기호 국회의원,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김문덕 광복회 도지부장, 정백규 서부보훈지청장, 최현석 강원경찰청장, 윤장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 부의장, 이건실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 등 도내 주요기관 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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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07주년 3·1절 기념식
독립유공자 포상·도지사 표창
“강특법 개정안 통과 단합된 뜻”
▲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려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자주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한기호 국회의원,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김문덕 광복회 도지부장, 정백규 서부보훈지청장, 최현석 강원경찰청장, 윤장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 부의장, 이건실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 등 도내 주요기관 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도립국악관현악단 기념공연에 이어 김문덕 광복회 도지부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후 강원지역 3·1 운동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도지사 표창은 이종순 광복회 원주연합지회 회원, 감서분 광복회 강원영동남부연합지회 회원, 허지은 강원광복기념관 학예사에게 전달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은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는 항거와 자유의 외침으로 가득 찼다”며 “강원도에도 총칼 앞에서 진실을 가르친 선생님이 있었고, 그 가르침에 따라 두려움 없이 만세를 외친 아이들이 있었다”며 양구 소학교 교사로 부임해 수업시간 마다 식민지 지배 실상을 학생들에게 가르친 강릉 출신 독립운동가 홍순창 선생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3·1운동 정신은 과거를 기념하는 것이 아닌 오늘을 움직이는 힘으로, 강원특별법 개정안 통과는 우리 시대의 독립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919년의 함성이 대한민국을 세웠듯 우리의 단합된 뜻은 반드시 강원의 내일을 바꿔낼 것”이라며 “107년 전 그 함성을 가슴에 새기고 힘차게 전진하자”고 말했다.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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