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핵무기 보유량 증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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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으로 전세계적 분쟁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핵무기 보유량을 늘리고 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유럽연합에서 유일하게 핵무장을 보유한 국가로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의 핵 방어 능력을 유럽 대륙 전역으로 확대할 것인지 아닌지에 직면해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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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일롱그 핵잠수함 기지를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3/mk/20260303000602414qhcq.jpg)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브리타니 잠수함 기지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현재 위험으로 가득 찬 지정학적 격변기를 겪고 있다”며 프랑스의 억제력 모델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유럽 방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등의 행보를 볼 때 자체 방위에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는 “유럽연합에서 유일하게 핵무장을 보유한 국가로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의 핵 방어 능력을 유럽 대륙 전역으로 확대할 것인지 아닌지에 직면해왔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원자과학자회보의 자료 인용해 프랑스의 현재 핵탄두 보유량이 290개로 1984년 수준과 거의 같다고 봤다. 프랑스의 핵무기 보유량은 1990년대 초 540개까지 치솟으며 정점을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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