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사장, 자나깨나 '오타니&요시노부' 걱정…태평양 건너 일본팀과 긴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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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야구운영부문 사장이 일본야구대표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일(한국시간)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의 일본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소속팀의 스프링캠프를 떠나 일본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구단 내부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며 "하지만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일본대표팀과 충분한 대화를 나눴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며 우려를 덜어낸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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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야구운영부문 사장이 일본야구대표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 주축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기 때문이다.
미국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일(한국시간)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의 일본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소속팀의 스프링캠프를 떠나 일본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구단 내부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며 "하지만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일본대표팀과 충분한 대화를 나눴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며 우려를 덜어낸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2024년과 2025년 '백투백'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에 오타니와 요시노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상 그 이상이다. 때문에 이 둘이 WBC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에 대해 다저스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혹시라도 부상 등의 변수가 생기면 '월드시리즈 3연패' 계획이 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오타니는 이번 WBC에서 투구는 하지 않고 지명타자로만 출전할 예정이다. 투수로도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그이지만 다저스는 정규시즌을 앞두고 무리한 투구를 원하지 않는다"며 "프리드먼 사장 또한 '오타니 본인과 일본대표팀 모두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며 상호 신뢰를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이는 구단이 한 선수의 애국심과 국제대회 출전의지를 존중하면서도 장기적인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운영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을음 보여주는 대목이다.

프리드먼 사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23년에 열린 WBC에서 일본과 미국이 맞붙은 결승전 상황을 떠올리며 "야구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순간이자 잊을 수 없는 장면이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오타니는 9회말 수비 때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미국대표팀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일본대표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당시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소속이었지만 3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그는 다저스 선수로 변신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뿐만 아니라 요시노부의 컨디션도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면밀히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점진적으로 투구수를 늘려가는 것은 물론 WBC에서도 투구수 조절 등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투수 로키 사사키는 부상 이력 때문에 이번 WBC에 출전하지 않기로 다저스는 결정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끝으로 "우리 모두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WBC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사이에서 균형을 찾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의 계획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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