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감동시킨' 앤서니 김, LIV골프 연속 우승 도전장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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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5일 LIV 골프 리그 애들레이드(호주) 대회에서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이 우승을 차지하고, 며칠 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앤서니 김과 함께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한 타이거 우즈는 "앤서니 김이 오랫동안 골프를 멀리하고, 심지어 골프계를 떠났다가 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우승까지 해냈다"며 "또 가족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니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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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 2월 15일 LIV 골프 리그 애들레이드(호주) 대회에서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이 우승을 차지하고, 며칠 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식 기자회견에 호스트로 참석한 우즈는 앤서니 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앤서니 김과 함께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한 타이거 우즈는 "앤서니 김이 오랫동안 골프를 멀리하고, 심지어 골프계를 떠났다가 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우승까지 해냈다"며 "또 가족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니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1985년생인 앤서니 김은 20대 후반 한창때인 2012년을 끝으로 사실상 은퇴했다가 마흔이 다 된 2024년에 LIV 골프로 12년만에 복귀했다.
앤서니 김의 이번 호주 우승은 2010년 4월 셸 휴스턴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일군 쾌거였다.
애들레이드 대회 이후 휴식기를 가진 LIV 골프는 이번 주 홍콩에서 2026시즌 세 번째 시합을 이어간다.
2주간 우승의 기쁨을 마음껏 맛본 앤서니 김은 새로운 각오로 나서는 홍콩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5~8일 나흘간 홍콩 판링의 홍콩 골프클럽(파70·6,710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총 57명(4명씩 13개 팀, 와일드 카드로 5명)이 출전한다.
작년에는 개인전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우승했고, 파이어볼GC가 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LIV 골프에 정식 데뷔한 안병훈(35), 송영한(35), 김민규(25)도 경쟁을 이어간다.
전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은 2026시즌 첫 두 대회에서 각각 단독 2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홍콩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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