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출발' 기원 인천 글로벌 연축제

조유송 2026. 3. 2. 18:0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인천 시민의 화합과 행정체제 개편의 희망찬 새 출발을 기원하는 인천 글로벌 연축제가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완연한 봄 하늘에 연을 띄우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조유송 기자입니다.

【기자】

푸른 하늘 가득 긴 꼬리를 늘어뜨린 연이 떠 오릅니다.

수십 개 연이 가득한 하늘은 아파트까지 모습을 감추게 합니다.

고사리 손으로 꽉 쥔 연줄이 끊어질라 아이들 발걸음이 조심스럽습니다.

[권석인 / 인천시 서구: 진짜 오랜만에 날리는데 옛날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아기가 연날리기를 처음 해보는데 즐겁게 뛰어다니고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까 참 좋습니다.]

광장 한편에서는 연날리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더 높이 띄우기 위해 세심한 줄 조절이 필수입니다.

【스탠딩】
연은 바람을 등지고 줄을 조금씩 풀어주면서 팽팽함을 맞춰주는 게 핵심입니다.

[배지온 / 경기도 의왕시: 연날리기 대회 열심히 해서 저 1등 할 거예요. 연을 날릴 때 높이 날리면 점점 더 우승이 가까워지는 것 같아요.]

인천 청라에서 열린 글로벌 연축제.

전통 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송광우 / 한국연연맹 기획단장: 가족이 같이 모여서 즐기면서, 같이 날리면서, 같은 연줄을 잡고 서로 이해하고 힘을 합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통 문화 연 날리기를 통해 오는 7월 11개 군구로 재편되는 행정체제의 희망찬 새 출발을 기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겼습니다.

[김학균 / OBS경인TV 대표이사: 새로운 인천 시대에 대한 개막을 연을 통해서 구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부분들이 있고요.]

OBS는 내년 창사 20주년을 맞아 세계 연축제 개최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조유송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정 / 영상편집: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