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후보 좋다-싫다] “직업계고 현실 아는 후보에게 생애 첫 한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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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사천지역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번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됐습니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3년 내내 취업을 목표로 자격증과 전공 수업을 듣습니다.
기초학력도 중요하지만 직업계고 역시 정책 중심에서 함께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업계고에 관심을 두고 현장을 알며 실무교육을 강화해 줄 수 있는 후보에게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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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사천지역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번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됐습니다. 학생이 아니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으로서 한 표를 행사합니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3년 내내 취업을 목표로 자격증과 전공 수업을 듣습니다. 막상 졸업을 앞두고 보니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능력 사이에 차이를 느꼈습니다. 실무 역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면접 연습이나 자기소개서 작성도 중요하지만 이런 부분은 학생 스스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실무 프로그램을 배우고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교육이 갖춰진다면 취업 준비가 훨씬 현실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지역에 남아 일하고 싶어도 산업 전문성이 높다 보니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지역 산업과 학교 교육이 더 긴밀하게 연결된다면 청년들이 굳이 떠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기초학력도 중요하지만 직업계고 역시 정책 중심에서 함께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업계고 목적은 분명합니다. 취업과 산업 인재 양성입니다. 그 취지를 제대로 살려 줄 정책이 있었으면 합니다. 직업계고에 관심을 두고 현장을 알며 실무교육을 강화해 줄 수 있는 후보에게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문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