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NCT 쟈니·ATEEZ 우영, 5일 개막 WBC 한국 대표팀 경기 시구자로

조영우 기자 2026. 3. 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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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들이 한국 야구대표팀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서게 된 웬디는 WBC 국내 홍보 대행사를 통해 "세계적 무대에서 시구를 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면서 "시구를 통해 한국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영은 "국가대표 선수들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설레면서도 긴장된다"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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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2025.3.20/뉴스1 ⓒ News1
K팝 스타들이 한국 야구대표팀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레드벨벳 웬디가 5일 체코전, NCT 쟈니는 8일 대만전, ATEEZ 우영이 9일 호주전에서 시구한다”고 2일 알렸다. 세 경기는 모두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서게 된 웬디는 WBC 국내 홍보 대행사를 통해 “세계적 무대에서 시구를 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면서 “시구를 통해 한국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쟈니는 “WBC 현장에서 한국의 경기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누구보다 크게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우영은 “국가대표 선수들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설레면서도 긴장된다”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C조에서 체코, 일본, 대만, 호주와 경쟁한다. 조 2위 안에 들면 미국에서 열리는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지난 세 개 대회 연속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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