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내각 인선 기준 없다"…국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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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일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된 것과 관련 "인사 기준과 철학이 없다"며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여당 핵심 인사를 나라 곳간을 책임질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재정을 정치적 포퓰리즘에 노출시킬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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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일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된 것과 관련 "인사 기준과 철학이 없다"며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여당 핵심 인사를 나라 곳간을 책임질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재정을 정치적 포퓰리즘에 노출시킬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박 후보자는 오늘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 6인에 포함됐다"면서 "후보자 발표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는 것은 청와대가 선거에 개입해 후보 교통정리에 나선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 밖에 정부 인선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에 대해선 정권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사라고 주장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정일연 변호사에 대해서는 정치적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낙점된 이병태 카이스트 명예교수 인선과 관련해서도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철학도 기준도 없는 정부의 내각 인사에 대해 후보자 개개인의 전문성과 도덕성 등 자격과 자질, 능력에 대해 검증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합한 인물인지 묻고 따져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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