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19골 10도움? 영입합시다’…브라질 최고 명문이 린가드 영입 결심한 '결정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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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치안스가 제시 린가드 영입을 결심한 배경에는 한국 무대에서의 활약이 있었다.
브라질 '글로보'는 2일(한국시간) "코린치안스는 그간 다양한 국적과 이력을 지닌 선수들의 영입 제안을 받아왔다. 그러나 린가드의 이름은 축구 담당 임원 마르셀루 파즈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며 영입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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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코린치안스가 제시 린가드 영입을 결심한 배경에는 한국 무대에서의 활약이 있었다.
브라질 ‘글로보’는 2일(한국시간) “코린치안스는 그간 다양한 국적과 이력을 지닌 선수들의 영입 제안을 받아왔다. 그러나 린가드의 이름은 축구 담당 임원 마르셀루 파즈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며 영입 비하인드를 밝혔다.
린가드의 차기 행선지가 드디어 결정됐다. 2025시즌이 끝난 뒤, FC서울과 작별을 택한 린가드는 야심차게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당초 유럽 무대 복귀를 중심으로 행선지를 구했지만, 무려 7팀에게 거절 당하며 개인 훈련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결국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가 린가드를 품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 “린가드가 코린치안스에 입단했고 브라질에 도착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무리하며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코린치안스의 린가드 영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글로보’는 “린가드는 협상 과정에 직접 관여했다. 그는 이적을 앞두고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었던 멤피스 데파이와도 연락을 취했다. 감독과도 직접 대화를 나눴고, 팀의 최근 경기들을 시청하며 전술과 분위기를 파악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코린치안스는 린가드가 K리그에서 부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코린치안스는 린가드의 풍부한 경험과 최근 활약상을 높이 평가하며 영입에 속도를 냈다. 린가드는 축구 담당 임원 파즈와 직접 연락하며 약 2주 전 시작된 협상 진행 상황을 수시로 물었다. 맨유 1군에서 8시즌 뛰었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182경기 출전 경력, 러시아 월드컵 당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결정적인 기준은 최근 활약상이었다. 매체는 “린가드의 이력에 최근 두 시즌간 FC서울에서 19골 10도움을 올린 이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린가드는 서울에 입단할 당시만 해도 경기력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상황이었다. 다만 김기동 감독 밑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부여 받으며 살아나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에는 주장 완장까지 찼다. 서울에서 두 시즌간 남긴 기록은 67경기 19골 10도움. 린가드의 서울행은 ‘신의 한 수’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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