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최혜진·이동은·김아림 출격 ‘하이난이 기회의 무대’인 이유…‘세계 톱10’ 딱 1명 출전, 25위 이내도 3명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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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대회인 '블루 베이 LPGA'는 올 시즌 처음으로 컷 오프가 있는 대회다.
올 시즌 처음으로 100명 넘는 108명이 출전하는 대회지만 사실 블루 베이 LPGA는 한국 여자골퍼들에게 시즌 첫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의 무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골퍼들은 황유민, 최혜진, 이동은, 김아림 외에 최운정, 이미향, 신지은, 강민지, 이정은5, 박금강, 주수빈까지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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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대회인 ‘블루 베이 LPGA’는 올 시즌 처음으로 컷 오프가 있는 대회다. 2년 간 챔피언들만 출전하는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그리고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안 스윙 2개 대회는 컷 오프 없이 진행됐다.
하지만 5일부터 중국 하이난성의 젠레이크 블루 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릴 블루 베이 LPGA에서는 36홀 후 컷 통과한 선수만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올 시즌 처음으로 100명 넘는 108명이 출전하는 대회지만 사실 블루 베이 LPGA는 한국 여자골퍼들에게 시즌 첫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의 무대다.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톱랭커들이 싹 빠진다. 지난 주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는 세계 랭킹 톱10 중 딱 한 명만 빠졌지만 이번 주 블루 베이 LPGA에는 반대로 세계 톱10 중 딱 한 명만 출전한다. 세계 8위 인뤄닝(중국)만 출전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대회 두 번째 톱랭커는 다름 아닌 세계 랭킹 14위 최혜진이다. 우승 없는 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하고 있는 최혜진으로서도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최혜진 다음 톱랭커는 세계 15위 다케다 리오(일본)다. 지난 해 우승자인 다케다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세계 랭킹 25위 이내 선수는 이들 3명뿐이다. 그 다음으로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 장타자 세계 26위 김아림이고 세계 29위 황유민이 이번 대회 다섯 번째로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다.

대신 이번 대회에는 중국 여자골프 투어 선수 20명과 초청 선수 5명이 출전한다. 우승 가능성이 거의 없는 선수 25명이 포함됐다고 할 수 있다.
작년처럼 신인 중 우승자가 나올 확률도 꽤 높다. 앞선 3개 대회에서는 황유민이 두 번 그리고 미미 로즈(잉글랜드)가 한 번 출전한 게 전부였지만 이번 대회에는 ‘2026 루키’ 중 신인왕 후보들이 꽤 많이 출전한다.
황유민과 로즈 외에 이동은이 첫 출격해 실력을 선보인다.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1위에 오른 이동은은 대상 포인트 5위, 상금 랭킹 6위 그리고 평균 타수 8위로 빼어난 성적을 냈다.

물론 작년 대회에서 ‘톱10’에 오른 한국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반대로 일본 선수는 챔피언 다케다를 포함해 5명이나 10위 이내에 들었다.
하지만 올해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황유민이 매 대회 뜨거운 샷을 날리고 있고 이번 대회에는 이동은이 처음으로 합류해 힘을 보탠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골퍼들은 황유민, 최혜진, 이동은, 김아림 외에 최운정, 이미향, 신지은, 강민지, 이정은5, 박금강, 주수빈까지 11명이다.
비록 올 시즌 3개 대회 모두 톱10에 오른 유해란을 비롯해 김효주, 김세영, 고진영 등 베테랑들이 모두 빠지지만 젊은 피로 무장한 대한민국 여자골퍼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무대가 곧 열린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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