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2.8% 급등·아시아 증시 줄하락…미, 이란 공격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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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뒤 열린 미국 뉴욕 상품선물 시장에서 금값이 큰 폭으로 뛰고, 아시아 증시에서는 주가가 하락했다.
뉴욕 증시의 나스닥100지수 선물도 하락 출발했다.
올해 2월26일(27일은 휴장)까지 22.3% 급등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온 대만 자취안지수도 이날 0.9% 하락했다.
이-미니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미국의 대표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100지수 선물을 10분의 1 단위로 쪼개 거래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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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뒤 열린 미국 뉴욕 상품선물 시장에서 금값이 큰 폭으로 뛰고, 아시아 증시에서는 주가가 하락했다. 뉴욕 증시의 나스닥100지수 선물도 하락 출발했다. 2일 대체휴일로 휴장하고 3일 열리는 서울 증시의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재료들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선물시장에서 금 선물(4월물) 가격은 현지시각 2일 새벽 1시30분(한국시각 2일 오후 3시30분) 전 주말 종가(5247.9달러)에 견줘 2.8%(146.9달러) 오른 온스당 5394.8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전쟁 등으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때 주식 등 위험자산을 대신하는 안전자산으로 선호돼왔다. 미국이 이란 공습을 예고하던 지난 한주 동안에도 금값은 3.3% 올랐다. 금값이 5300달러를 넘어선 것은 1월3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아시아 증시에서는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16.9% 오르며 서울 증시의 코스피와 상관관계가 매우 높았던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주말보다 1.35%(793.03) 떨어진 5만8057.24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한때 2.66%까지 떨어졌다가 하락폭을 줄였다. 올해 2월26일(27일은 휴장)까지 22.3% 급등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온 대만 자취안지수도 이날 0.9%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1% 하락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산하 전자거래 플랫폼인 시엠이 글로벡스(CME Globex)에서 ‘이(E)-미니(mini)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현지시각 2일 0시30분(한국시각 오후 3시30분) 전 주말 종가에 견줘 1.34%(333.0) 떨어져 2만4670.0에 거래됐다. 이-미니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미국의 대표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100지수 선물을 10분의 1 단위로 쪼개 거래하는 상품이다.
외환시장에선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 엔-달러 환율은 156.99엔으로 전 주말보다 0.57%(0.9엔)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엔 약세-달러 강세 흐름이 시간이 갈수록 뚜렷했다. 같은 시각 달러지수도 98.2로 0.6% 상승했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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