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일류경제도시' 띄우고 재선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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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위대한 개척자들의 도시대전-전략과 행동' 북 콘서트를 열고, 일류경제도시 구상을 재확인하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재선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북 콘서트 본행사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 지지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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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법에는 "권한·재정 빠진 졸속 안 돼"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위대한 개척자들의 도시대전-전략과 행동' 북 콘서트를 열고, 일류경제도시 구상을 재확인하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재선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북 콘서트 본행사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 지지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앞서 저자 사인회까지 합치면 이날 이 시장의 북콘서트는 3000여 명이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 시장은 '일류경제도시' 구상의 출발점을 대전의 성장 기반으로 잡았다.
그는 "도시 브랜드를 일류도시로 가져가려면 경제적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며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최근 3년 사이 크게 늘었고 바이오 분야 기업 기반도 확대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대전이 중·장기적으로 바이오 중심지로 가야 한다는 전망도 꺼냈다.
북 콘서트의 화두는 행정 철학으로도 옮겨갔다. 그는 '행정은 속도'라는 메시지를 실행의 정치로 풀어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유성복합터미널, 보문산 개발 등 장기간 표류했던 사업을 거론한 그는 "계획이 반복돼도 손에 잡히는 결과가 없으면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치밀한 전략이 전제되지 않은 움직임은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선에서도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셈이다.
북 콘서트에서 가장 거칠게 부딪힌 주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이었다. 이 시장은 통합 자체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 없는 속도전에 선을 그었다.
그는 "권한과 재정 이양이 빠진 채 속도를 앞세우는 방식은 오히려 혼란을 키울 수 있다"며 "국회에서 논의되는 법안 내용이 '할 수 있다' 수준의 재량 규정에 머물면 통합 이후에도 실질적 변화가 담보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통합의 명분이 아니라 실제가 채워져야 한다는 취지다.
축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김 지사도 같은 결의로 화답했다.
김 지사는 "통합의 필요성 자체는 흔들리지 않지만 제대로 된 권한·재정 이양이 담기지 않은 법안으로 통합을 밀어붙일 경우 갈등과 혼란이 커질 수 있다"며 "통합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이 채워진 통합으로 가야 한다"고 거들었다. 통합법을 다시 정교하게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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