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 고지도 넘었다”…‘왕사남’ 천만 관객 카운트다운 돌입 [지금뉴스]

김소영 2026. 3. 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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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7일 만에 누적 관객 900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오늘(2일)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넘겼습니다.

전날인 삼일절 하루 동안에만 81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들이며 800만 명을 돌파한 지 하루 만입니다.

사극 최초로 천만 관객을 달성했던 영화 '왕의 남자'가 900만 관객까지 개봉 후 50일, 또 다른 천만 사극인 '광해, 왕이 된 남자'가 31일이 걸렸는데, 이보다 더 빠른 속도입니다.

지금과 같은 증가세라면 천만 관객 돌파도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넘긴다면 2024년 '파묘'와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천만 영화가 탄생할 전망입니다.

장항준 / '왕과 사는 남자' 감독
"왕위를 빼앗긴 어린 왕 그리고 마지막까지 그 왕을 지키려고 했던 사람들, 왕의 이름이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았으면 했던 지키려는 사람들의 어떤 소중한 충절, 마음, 우정 이런 것들에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가 강원도 영월의 유배지 청령포에서 고을 촌장 엄흥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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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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