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처럼 버텼다’…FC안양, ‘강호’ 대전과 개막전서 무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좀비축구'를 선언한 FC안양이 지난 시즌 준우승팀 대전하나시티즌과 시즌 첫 경기에서 팽팽히 맞섰지만, 끝내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에서 양 팀은 1대1로 비겼다.
볼 점유율이 한때 70%를 넘길 정도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안양의 촘촘한 수비를 흔들지는 못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문전 혼전 끝에 안양 수비가 간신히 걷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좀비축구’를 선언한 FC안양이 지난 시즌 준우승팀 대전하나시티즌과 시즌 첫 경기에서 팽팽히 맞섰지만, 끝내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에서 양 팀은 1대1로 비겼다.
경기 초반은 대전의 흐름이었다. 볼 점유율이 한때 70%를 넘길 정도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안양의 촘촘한 수비를 흔들지는 못했다.
오히려 33분 마테우스의 프리킥이 골문을 위협했고, 골키퍼 이창근이 가까스로 막아냈다.
전반 막판에는 이명재의 크로스를 주앙 빅토르가 머리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외면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문전 혼전 끝에 안양 수비가 간신히 걷어냈다.

후반 들어 분위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안양은 압박을 높이며 반격했고, 시작 직후 김동진의 크로스를 최건주가 마무리했지만 이창근의 선방에 막혔다.
균형을 깬 쪽은 대전이었다. 9분 역습에서 루빅손과 주민규의 연계 플레이가 이어졌고, 마지막 순간 서진수가 넘어지면서도 헤더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안양도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16분 크로스 과정에서 발생한 이명재의 핸드볼이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으로 선언됐고, 마테우스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해 흐름을 바꾸려 했다. 대전은 디오고를 앞세운 공중전을 적극 활용했고, 경기 막판 결정적인 기회도 잡았다.
추가시간 중 권경원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김현욱의 슈팅이 골키퍼 김정훈에게 막히며 승패는 끝내 갈리지 않았다. 결국 두 팀은 개막전에서 나란히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30호 태풍 ‘참피’ 더 강해지며 제주 온다…하루 만에 경로 바꿔
- 성추행 허위 고소 사주한 개그맨 출신 30대...징역 5년 구형
- 중증 치매 남편 홀로 간병하던 60대 아내, 흉기 휘둘러 입건
- 특검 조사받던 선관위 40대 직원, 화성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 “이제 바다로 간다”…한 달 넘게 부산에 머문 ‘부캉이’, 21일 오후 외해로
- “거쳐 가는 인천에서 머무는 도시로”…인천 도시공간 개조 청사진
- 경기도, ‘재정 비상’ 선언 후 칼끝 산하기관 향하나
- 유승민 “국무회의 참석 문제를 제미나이에 묻다니…나라 망신”
- 부천 이어 안성…1년도 안돼 반복된 ‘차량 돌진’ [되풀이된 차량 돌진 참사]
- “×2배로 벌자” 뛰어들었다 ‘곡소리’…개인손실 6조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