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구 동행 '친한계 경고장'..."해당 행위"

안정은 2026. 3. 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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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한동훈 전 대표의 대구 일정을 함께 한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을 겨냥해 해당 행위라며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장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지도부는 친한계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전 대표의 대구 일정을 지원한 데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한 전 대표와 힘을 합쳐 싸우라고 당원들이 나를 지도부로 뽑아준 것이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것도 내 역할"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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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일 한동훈 전 대표의 대구 일정을 함께 한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을 겨냥해 해당 행위라며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장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지도부는 친한계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전 대표의 대구 일정을 지원한 데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에서 제명된 한 전 대표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당원 이외에 출마 예정자를 돕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는 취지입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도 해당 행위로 볼 수 있다는 입장을 짧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민수 최고위원이 친한계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강하게 지적했고, 지도부 내 유일한 친한계인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이를 반박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장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절차에 따라 제명된 자를 선거 기간에 쫓아다니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며, "자중했으면 한다. 선거에서 지자는 것인가"라고 발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의 대구 일정에 공개 동행했던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 "한 전 대표는 당에 돌아오겠다고 하는 사람이니 힘을 합치면 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한 전 대표와 힘을 합쳐 싸우라고 당원들이 나를 지도부로 뽑아준 것이고,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것도 내 역할"이라는 입장입니다.

지난달 27일 한 전 대표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 당시 일정에는 배현진·김예지·박정훈·안상훈·우재준·정성국·진종오 의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는 7일 부산을 찾아 민심 청취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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