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승승' 최강 한화 모드! 강백호 1안타 1타점+엄상백 2이닝 1실점…KT 6-4로 울렸다

최원영 기자 2026. 3. 2. 16:4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강백호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최원영 기자] 또 이겼다.

한화 이글스는 2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스프링캠프 원정 연습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캠프 연습경기 4연승을 질주했다. 지난달 24일 삼성 라이온즈전, 26일 일본프로야구(NPB) 니혼햄 파이터스전, 지난 1일 KIA 타이거즈전에 이어 이번 KT전서도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한화는 심우준(유격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강백호(1루수)-채은성(지명타자)-한지윤(좌익수)-하주석(2루수)-김태연(3루수)-장규현(포수)-오재원(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엄상백이었다.

KT 출신인 엄상백, 강백호, 심우준의 활약에 시선이 쏠렸다. 우선 엄상백은 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 엄상백 ⓒ한화 이글스

이어 황준서가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김도빈이 1이닝 무실점, 이민우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박상원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상규가 1이닝 2사사구 무실점, 김서현이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실점을 빚었다.

강백호는 3타수 1안타 1타점, 심우준은 3타수 무안타를 만들었다. 최인호가 1타수 1안타 2타점, 박정현이 2타수 1안타 1타점, 장규현이 3타수 1안타 1타점, 오재원이 3타수 1안타 등을 생산했다.

KT는 최원준(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샘 힐리어드(1루수)-장성우(포수)-허경민(3루수)-김민혁(좌익수)-김상수(2루수)-배정대(우익수)-이강민(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맷 사우어였다.

사우어가 3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남겼다.

문용익이 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 박지훈이 2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 김정운이 ⅔이닝 3사사구 무실점, 박건우가 ⅓이닝 무실점, 김민수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뒤를 이었다.

▲ 김현수 ⓒKT 위즈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3타수 3안타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오윤석이 1타수 1안타, 김민혁이 3타수 2안타, 유준규가 1타수 1안타 1타점, 김상수가 2타수 1안타 1타점 등을 선보였다.

1회초 사우어는 심우준을 3루 땅볼, 페라자를 유격수 뜬공, 강백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엄상백은 1회말 최원준의 중견수 뜬공 후 김현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힐리어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뒤 1루 귀루가 늦은 김현수까지 아웃시키며 1회를 끝마쳤다.

2회초 채은성의 볼넷, 한지윤의 좌전 2루타로 무사 2, 3루. 하주석의 2루 땅볼에 채은성이 득점했다. 한화가 1-0으로 앞서나갔다. 1사 3루서 김태연이 3루 땅볼을 치자 허경민이 3루 주자를 묶어둔 뒤 1루로 송구해 2사 3루를 만들었다. 장규현의 1루 땅볼엔 힐리어드의 수비가 아쉬웠다. 3루 주자가 득점해 2-0을 이뤘다. 오재원의 좌익수 뜬공으로 3아웃이 됐다.

2회말 엄상백은 장성우를 헛스윙 삼진, 허경민을 2루 뜬공으로 제압한 뒤 김민혁에게 좌전 3루타를 허용했다. 좌익수 한지윤의 타구 판단이 뼈아팠다. 2사 3루서 김상수가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로 1-2 추격점을 빚었다. 배정대는 2루 직선타로 돌아섰다.

▲ 황준서 ⓒ한화 이글스

사우어는 3회초 심우준의 2루 땅볼 후 페라자와 승부했다. 타구가 김상수의 글러브에 맞고 행운의 중전 안타로 이어졌다. 사우어는 강백호를 우익수 뜬공, 채은성을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한화는 3회말 투수 황준서를 기용했다. 이강민의 우전 안타 후 최원준의 2루 땅볼에 하주석의 호수비가 나왔다. 2루에서 주자를 아웃시켜 1사 1루. 김현수의 우전 안타에 이어 힐리어드의 중견수 뜬공으로 2사 1, 3루가 됐다. 장성우의 타석에선 1루 주자 김현수와 3루 주자 최원준이 이중 도루를 시도했다. 포수 장규현이 2루에 악송구했고, 그 사이 최원준이 여유 있게 득점했다. 2-2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장성우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KT는 4회초 투수를 문용익으로 교체했다. 한지윤의 1루 땅볼 후 하주석의 2루 땅볼에 김상수가 공을 잡은 뒤 송구를 위해 빼다가 공을 떨어트렸다. 실책으로 1사 1루. 문용익은 김태연을 헛스윙 삼진, 장규현을 1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 오재원 ⓒ한화 이글스

4회말 황준서는 허경민의 2루 땅볼, 김민혁의 유격수 뜬공, 김상수의 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를 선보였다.

5회초 투수는 그대로 문용익이었다. 선두타자 오재원의 좌중간 안타에 좌익수 김민혁이 공을 한 번 더듬었다. 오재원이 2루에 도착해 무사 2루. 심우준의 1루 파울플라이 후 페라자의 중견수 뜬공에 오재원이 빠른 발로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서 강백호의 타구에 김민혁이 다시 아쉬운 수비를 범했다. 오재원이 득점해 한화가 3-2로 다시 달아났다. 강백호는 2루에 안착해 2사 2루가 됐다. 채은성이 볼넷으로 기회를 연결했지만 한지윤이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한화는 5회말 투수 김도빈을 투입했다. 배정대를 2루 땅볼, 이강민을 중견수 뜬공, 최원준을 좌익수 뜬공으로 정리했다.

6회초 KT 투수 박지훈이 등장했다. 하주석을 중견수 뜬공, 김태연을 유격수 땅볼, 장규현을 삼진으로 물리쳤다.

6회말 한화 투수는 이민우였다. 김현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힐리어드의 우익수 뜬공, 김민석의 6-4-3 병살타로 이닝을 삭제했다.

▲ 최인호 ⓒ곽혜미 기자

박지훈은 7회초 오재원의 볼넷, 이도윤의 좌전 안타로 위기에 처했다. 최인호의 타구엔 우익수 배정대의 아쉬운 수비가 나왔다. 2타점 적시 3루타가 되며 한화가 5-2로 점수를 벌렸다. 후속 박정현도 1타점 중전 적시타로 6-2를 만들었다. 이어 이진영이 좌익수 뜬공, 한지윤이 3루 뜬공, 황영묵이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화는 7회말 투수 박상원을 내보냈다. 허경민의 2루 땅볼, 김민혁의 우전 안타로 1사 1루가 되자 류현인의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유격수 이도윤의 멋진 호수비 덕분이었다.

8회초 KT 투수 김정운이 등판했다. 김태연의 우익수 뜬공, 허인서의 몸에 맞는 볼, 김정운의 폭투로 1사 2루. 오재원의 유격수 땅볼, 이도윤의 몸에 맞는 볼, 최인호의 볼넷으로 2사 만루에 처했다. KT는 투수 박건우를 교체 투입했다. 박정현의 1루 땅볼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 유준규 ⓒ곽혜미 기자

8회말 투수 이상규가 마운드에 올랐다. 배정대의 몸에 맞는 볼 출루 후 이강민에게 3-6-3 병살타를 유도해 냈다. 장진혁의 볼넷 후 문상철의 타석서 장진혁의 도루실패아웃으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KT는 9회초를 투수 김민수에게 맡겼다. 이진영의 헛스윙 삼진, 박상언의 좌전 안타 후 황영묵의 4-6-3 병살타로 3아웃을 완성했다.

한화는 9회말 마무리투수 김서현 카드를 꺼냈다. 문상철의 중견수 뜬공, 오윤석의 우전 안타, 이정훈의 볼넷, 김서현의 폭투, 권동진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 유준규가 1타점 중전 적시타로 3-6을 이뤘다. 후속 류현인의 1루 땅볼에는 김태연이 좋은 수비를 선보였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득점해 4-6이 됐다. 2사 1, 3루서 배정대의 3루 땅볼로 경기는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