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석-명품 논란' 여자대표팀, '전쟁 위협-테러 조직 의혹' 이란과 아시안컵 맞대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여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이란과 맞대결을 치른다.
한국은 2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스타디움에서 이란을 상대로 2026 여자 아시안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이란은 미국의 공습으로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하는 등 전쟁 우려 속에 한국과 여자 아시안컵에서 대결한다.
이란 여자대표팀의 자파리 감독은 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전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자파리 감독은 기자 회견에서 이란의 정세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AFC 관계자는 "경기 자체에 집중하자"며 말을 끊었다. 자파리 감독은 "지금은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리 팀의 여자 선수들은 중요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란 대표팀 주장 간바리는 "우리는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정말 원하고 한국, 호주, 필리핀을 상대로 치르는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선 4강에 진출한 4개팀 과 8강에서 탈락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월드컵에 출전할 2개 팀을 추가로 결정한다.
호주 더오스트레일리안 등 현지 매체는 2일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최근 호주에서 테러 조직으로 지정됐다. 이란 여자대표팀에는 IRGC와 연관된 인물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많은 출전국의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가혹하고 불합리한 대우를 이유로 대회 보이콧을 고려하기도 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남자대표팀과의 동등한 대우를 받기를 원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란과의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선 해당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여자대표팀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요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이동 시 비즈니스석 지원을 요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여자대표팀 선수단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번 대회부터 여자대표팀 선수단에게 비즈니스석을 제공한다.
이후에도 여자대표팀 논란은 이어졌다. 여자대표팀의 조소현은 중국 여자대표팀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의 의상을 지원받는 소식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한국은 이런 거 없나?'라며 글을 올려 여론이 더욱 악화됐다.
여자대표팀의 신상우 감독은 "이란은 FIFA 랭킹에서는 낮은 순위에 있지만 조직력이 매우 뛰어난 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란을 상대로 압박 수비와 높은 블록 전술을 구사하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을 기대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준비해야 한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해외 클럽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있어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는 없다. 베테랑 선수들도 있어 조직적인 플레이를 기대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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