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2이닝 3실점→김도영 동점 솔로포’ WBC 앞둔 류지현호, 첫 평가전서 한신과 3-3 무승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둔 류지현호가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한신과 3-3으로 비겼다.
이번 일전은 WBC 사무국이 마련한 공식 평가전이다. 1차 사이판 캠프, 2차 오키나와 캠프를 통해 2026 WBC를 준비한 류지현호는 전날(1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 선수들 및 한국계 선수들이 모두 합류하며 비로소 ‘완전체’가 됐다.


이번 WBC 1라운드에서 C조에 속한 한국은 5일 체코와 첫 경기를 가진 뒤 하루 휴식일을 가진다. 이어 7일~9일 연달아 일본, 대만, 호주와 격돌한다. 여기에서 2위 안에 들어야 2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2006년 초대 대회 4강 진출, 2009년 대회 준우승을 거둔 뒤 2013년, 2017년, 2023년 모두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겪은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야구 강국’의 위상을 되찾고자 한다.
한국은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과 더불어 김도영(KIA 타이거즈·3루수)-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좌익수)-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우익수)-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유격수)-문보경(LG 트윈스·1루수)-안현민(KT위즈·지명타자)-김혜성(LA 다저스·2루수)-박동원(LG·포수)-박해민(LG·중견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한신은 나카노 다쿠무(2루수)-캠 디베이니(유격수)-지카모토 고지(중견수)-오야마 유스케(지명타자)-마에가와 우쿄(1루수)-나카가와 하야토(좌익수)-다카테라 노조무(3루수)-오노데라 단(우익수)-후시미 도라이(포수)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사이키 히로토.
기선제압은 한국의 몫이었다. 1회초 김도영의 내야 안타와 이정후의 중전 안타로 연결된 2사 1, 2루에서 문보경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는 안현민이 3루 선상을 타고 흐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역전을 허용한 대표팀은 4회말에도 위기에 몰렸다. 다카테라의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와 2루 도루, 오노데라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만들어진 것. 천만다행으로 마운드에 있던 손주영(LG)이 시마무라 린시로를 2루수 땅볼로 유도, 실점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6회초 김혜성의 볼넷과 박동원의 좌전 안타, 상대 투수의 견제 실책, 박해민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연결됐으나,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후 8회말 1사 1,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한국은 9회초 절호의 기회와 마주했다. 김형준(NC 다이노스)의 볼넷과 박해민의 땅볼에 나온 상대 실책으로 무사 1, 2루가 완성됐다. 단 노시환, 문현빈(한화),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 각각 중견수 플라이, 삼진, 낫아웃으로 침묵하며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다행히 9회말 김택연(두산)이 실점을 막았고, 그렇게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국 선발투수 곽빈은 2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주춤했다. 이후 노경은(SSG랜더스·1이닝 무실점)-손주영(1이닝 무실점)-고영표(KT·1이닝 무실점)-류현진(한화·2이닝 무실점)-박영현(KT·1이닝 무실점)-김택연(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컨디션을 점검했다. 타선에서는 김도영, 문보경 등이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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