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업 미래 이끌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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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등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산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자 농업 부문 공공기관이 기업 지원에 나선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그린바이오산업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분야"라며 "기술 고도화, 사업화,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전방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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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곳 선정해 분야별로 한 곳당 5000만 원~8000만 원 지원

종자·미생물·곤충·천연물·식품소재·동물용의약품 등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산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자 농업 부문 공공기관이 기업 지원에 나선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려면 국내 기반이 탄탄해져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2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26년 그린바이오 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대상은 이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단 온라인(sv.svy.co.kr/green/in.asp)을 통해 ‘그린바이오기업’으로 먼저 신고를 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농식품 창업정보망(a-startups.or.kr)을 통해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농진원은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8곳을 선정한다. 세부적으로는 사업화 지원 13곳(기업당 5000만 원), 수출 지원 15곳(기업당 8000만 원)이다. 모든 지원금에는 자부담 50%(현금 15%·현물 35%)가 포함된다.
관련 통계를 보면 그린바이오산업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세계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2207억 달러에서 2027년에는 1조9208억 달러로 연평균 6.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과 전후방 산업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그린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산업 발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 강화, 친환경 농업 확대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농진원은 농식품부로부터 과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그린바이오산업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분야”라며 “기술 고도화, 사업화,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전방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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