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으로 공정 혁신…대구시, 정밀기계산업 디지털 전환 본격화

구민수 2026. 3.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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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정밀기계가공 산업의 공정 혁신을 위해 로봇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로봇-장비 연계 표준모델 및 현장가공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밀기계가공 현장에 로봇과 장비를 연계한 표준 공정모델을 구축하고 가공 공정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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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0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로봇-장비 표준모델·공정 디지털화 지원
대구시가 정밀기계가공 산업의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로봇 기반 공정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가 정밀기계가공 산업의 공정 혁신을 위해 로봇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로봇-장비 연계 표준모델 및 현장가공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주관기관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정밀기계가공 현장에 로봇과 장비를 연계한 표준 공정모델을 구축하고 가공 공정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정밀 시제품 제작까지 연계 지원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지원 프로그램은 3개 분야로 구성되며 기업당 최대 2개까지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장비-로봇 연계 가공공정 표준모델 구축'은 가공 전·중·후 공정을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공정 시뮬레이션 최적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장가공공정 디지털화 H/W 시작품 제작'은 가공 모니터링 센서 디바이스 및 모듈 장착,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성 최적화, 예측·진단 시스템 모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정밀기계가공부품 및 지그 등 시작품 제작'은 고정밀 가공품 제작을 위한 지그·클램핑 모듈 개발과 정밀도 분석, 시험평가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중인 정밀기계가공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이다. 세부 내용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는 물론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인력난 대응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로봇 기반 자동화와 공정 데이터 활용을 결합해 지역 제조업의 체질을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윤정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현장 맞춤형 표준모델 보급을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