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동 리스크 대응…‘긴급 경영안정자금’ 최대 5억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이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로 인해 수출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물류비 증가 등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동지역 피해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동지역 수출·수주 기업 △중동 관련 거래 감소 또는 지연 피해 기업 △물류비·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경영 애로 발생 기업 △기타 중동 정세 영향이 확인되는 중소·중견기업 등으로 최대 5억원 한도의 운전 및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우리은행이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로 인해 수출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물류비 증가 등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동지역 피해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동지역 수출·수주 기업 △중동 관련 거래 감소 또는 지연 피해 기업 △물류비·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경영 애로 발생 기업 △기타 중동 정세 영향이 확인되는 중소·중견기업 등으로 최대 5억원 한도의 운전 및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신속한 자금 공급을 위해 금리 우대와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피해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심사 체계를 가동한다. 또 신규 대출 지원은 물론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원금 상환 유예나 분할 상환 조건을 완화해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수출기업을 위해서는 수출환어음 부도 처리 기간을 유예하거나 연장하는 조치도 병행한다.
추가적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무역보험공사에 총 42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총 8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업체당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고 수출입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오는 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전국 영업점 및 기업금융 전담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일시적인 외부 충격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수출 경쟁력 유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산업별 맞춤형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을 통해 일시적 외부 충격으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수출 경쟁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대에 대비하여 수출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피해 산업별 맞춤 지원도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김형일 (ktripod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끝까지 간다”…하메네이 사망에 중동 격랑, 유가 80달러
- 이란, 비상승계 착수…“하루·이틀 내 선출” 전망도
- “21만전자·106만닉스 땡큐”…반도체 ETF ‘불기둥’[펀드와치]
- ‘60억’ 우주대스타 김희철 사는 삼성동 최고급 빌라는 어디[누구집]
- 보험금 10배 올리고 사망한 '시한부 여동생'…마지막 선물의 진실[그해 오늘]
- '에브리데이 평택센터'도 합쳤다…이마트, '물류통합' 속도[Only이데일리]
- 지드래곤, 해외 콘서트서 ‘음력설’ 인사했다가… 中 누리꾼 발끈
- 열풍 끝물 맞아?…'두쫀쿠 소주'까지 나왔다[이 집! 지금, 이 맛]
- 연하 남편의 횡령과 이혼소송 어떡할까요?[양친소]
- AI가 망을 굴리고, 위성이 하늘을 덮는다...MWC 2026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