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태흠·이장우 청개구리 노릇, 충남·대전 통합 물 건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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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충남·대전 행정통합법에 대해 "완전히 물 건너갔다"며 "대전시장·충남지사가 먼저 요구해놓고 이재명 대통령이 하자니 고무신 거꾸로 신고 청개구리 노릇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충남·대전 광역단체장인 김태흠 지사·이장우 시장을 향해 "광역 선거에서 자기들이 패배할 것 같으니까 그러한 꼼수를 부렸다"며 "통합은 시·도민들이 찬성하고 발전할 수 있고 이익이 되는데, 그러한 정략적 계산을 한 것은 상당한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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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충남·대전 행정통합법에 대해 “완전히 물 건너갔다”며 “대전시장·충남지사가 먼저 요구해놓고 이재명 대통령이 하자니 고무신 거꾸로 신고 청개구리 노릇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충남·대전 광역단체장인 김태흠 지사·이장우 시장을 향해 “광역 선거에서 자기들이 패배할 것 같으니까 그러한 꼼수를 부렸다”며 “통합은 시·도민들이 찬성하고 발전할 수 있고 이익이 되는데, 그러한 정략적 계산을 한 것은 상당한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고 했다. 두 단체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충남·대전 통합을 추진해온 두 사람은 이 대통령이 “6·3 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선출하겠다”며 충남·대전 통합 뜻을 밝히자 “졸속·밀어붙이기 행정”이라며 반발했다. 국민의힘도 지역 반발을 이유로 충남·대전 통합법에 반대하고 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이 뒤늦게 당론으로 ‘찬성’하기로 한 대구·경북 통합법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통과를 시켜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대구·경북 일부 기초단체에서 반대를 하고 있다”며 “완전히 합의를 해서 당론으로 결정해 가지고 오라”고 했다.
현재 대구·경북 통합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로,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충남·대전 통합법에 대한 입장 등을 정해야만 법사위를 열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앞서 1일 전남·광주 통합법은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대구·경북, 충남·대전 지역 통합법은 법사위에 계류돼 있는 상태다.
윤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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