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각오' 이정은6, 이번주 LPGA 2부투어 첫 출전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 이정은6(30)가 개인 통산 처음으로 미국 2부 투어에 출전한다.
이번 주 5일(현지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애틀랜틱 비치에서 열리는 애틀랜틱 비치 클래식(총상금 25만달러)는 LPGA 엡손투어 2026시즌 개막전이다.
2일(한국시간) 공개된 출전 예정 선수 120명에 이정은6를 비롯해 신비, 주니퍼 장(장효준), 애니 김, 전지원까지 한국 국적 선수 5명이 포함되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던 이정은6는 2018년 연말 진행된 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파이널에서 수석으로 2019시즌 LPGA 투어 멤버십을 획득했다.
루키 시즌 미국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US여자오픈을 제패하며 신인상을 수상했고, 시즌 상금 200만달러를 돌파하며 상금랭킹 3위로 첫해를 보냈다.
2년차인 2020년에는 시즌 상금 57위(22만495달러)로 주춤했으나, 2021년 상금순위 13위(108만1,440달러)로 반등했다.
하지만 이후 2022년 시즌 상금 42위(70만2,979달러), 2023년 75위(36만4,730달러), 2024년 113위(14만2,199), 그리고 2025년 124위(11만9,414달러)로 내리막을 걸었고, 기다리던 두 번째 우승은 나오지 않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19개 대회에 참가해 6번 컷 통과했으며, 2월 파운더스컵 공동 1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12월 LPGA Q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한 이정은6는 공동 45위로 마치면서 LPGA 투어카드를 받지 못했다.
애틀랜틱 비치 컨트리클럽(파71·6,300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지난해 레티샤 벡(이스라엘)이 사흘 최종합계 8언더파 205타로 우승했고, 신비는 2언더파 211타 단독 3위로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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